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식약처, 치킨 업계와 함께 영양표시 확대를 위해 손잡다

  • 등록 2022.11.29 14:43:52
크게보기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와 영양정보 제공 확대 방안 논의

 

[유영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확대를 위해 11월 18일 서울 세종호텔(서울 중구)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프랜차이즈 음식점(13만5,113곳) 중 영양정보 제공 음식점은 32.5%(4만3,911곳) ('21년 공정거래위원회, 식약처)
** ㈜교촌치킨, 굽네치킨, 꾸브라꼬 숯불두마리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멕시카나치킨, BBQ, BHC, 아주커치킨, 60계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푸라닭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 중 국민의 선호도**가 높은 치킨의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 배달음식 소비 규모 : ('19년) 7조 6,604억원 → ('20년) 13조 5,448억원(전년대비 76.8% 증가)
** 배달선호 음식 : 치킨 > 보쌈 등 육류 > 중화요리('21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소비행태 조사 결과)

 

참고로 치킨은 열량, 나트륨 등의 함량이 높아 영양성분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단체, 식품영양 전문가 등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다.

 

주요 논의내용은 ▲치킨의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에 대한 정보제공 방법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업계 의견 청취 등이다.

 

식약처는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대상으로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온라인 영양정보 표시 지침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영양성분) 열량‧당류‧나트륨은 필수 제공, 단백질‧포화지방은 영업자 자율적으로 제공
      (알레르기) 우유, 알류(가금류만 해당), 밀, 대두, 새우, 복숭아, 토마토 등 22종

 

오유경 식약처장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영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며 “식약처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miraemkc@naver.com
Copyright @미래인증건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66, 광정빌딩 301호 등록번호: 서울.아54530 | 등록일 : 2022-10-31 | 발행인 : 유영준 | 편집인 : 유영준| 전화번호 : 02-783-9004 Copyright @미래인증건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