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  장편(掌篇)아버지  ♣ 

  • 등록 2022.12.25 0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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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방에 걸린 액자 속의 아버님 모습?

미래인증건강신문 관리자 기자 |

♣  장편(掌篇)아버지  ♣ 

                              유영준

 장편(掌篇)이란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작품이라는 뜻으로 
매우 짧은 산문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어쩌지요. 우리 아버지가 장편(掌篇) 아버지인걸요. 


 저 지난 주엔 어머니를, 지난주에는 아내 얘기를 썼었다.

그래서 이번엔 아버지 얘기를 쓰고 싶은데

그놈의 영감탱이가 안 와서 그런지 통 키보드를 칠 수가 없다. 


 어머니가 대성통곡할 때 담배만 뻑뻑 피시던 모습, 


성묘 길에 따라 나선 고등학교 졸업 전 아들에게

‘너도 한잔해라’ 하며 주셨던 막거리 한 잔의 추억. 


마당질 할 때 도와 드리러 나가면

‘들어가서 공부해라’ 하시던 모습.

 

그리고 내 방에 걸린 액자 속의 아버님 모습? 


이것이 전부예요.
혹시 내가 치매인 것은 아니겠지요.

정말 미안합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

관리자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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