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1월 29일 「세계 한센병의 날」

  • 등록 2023.01.30 2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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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센병 퇴치를 위해 신환자 조기발견 노력 필요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덕상 기자 |

 

1월 29일 「세계 한센병의 날」
- 한센병 퇴치를 위해 신환자 조기발견 노력 필요 - 

 

- 주요 내용 -
□ 1월 29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
□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부합하는 관리수준을 유지 중이나, 외국인 중심으로 신환자 지속 발생
□ 신환자 조기발견 위해 외국인대상 무료검진 시범사업 및 의료기관 정보제공 강화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29일(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국내·외 한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한센병 퇴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세계 한센병의 날’로 지정

○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세계 한센병의 날’ 주제를 “지금 행동하라 ; 한센병을 종식시키자(Act Now : End Leprosy)”로 정하고, 한센병 관련 대중의 인식 개선과 한센병 퇴치를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하였다.

 

□ 전 세계적으로 한센병 신환자는 2021년 한 해동안 140,594명이 발생하였고, 이 중 66.5%(93,485명)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 출처 : 세계보건기구(WHO), 2022)

 ○ 우리나라는 2008년 이후 한 자릿수 신환자 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명의 신환자가 보고되었다.
     * 신환자 발생 : ’08년 7명 →  ’12년 5명 → ’18년 6명 → ’22년 2명

 ○ 국내 한센병 신환자 발생율은 1만 명 당 0.02명으로, 선진국에 부합하는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환자 발생이 지속 중에 있고,
  - 특히, 최근 들어 동남아 지역 등으로부터 유입된 외국인 신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외국인 국적별 신환자(최근 4년) : 네팔(3명), 미얀마(2명), 스리랑카(3명), 인도네사아(3명)
    ** 내·외국인별 신환자 : ’19년 4명(내0, 외4), ’20년 3명(내1, 외2), ’21년 5명(내2, 외3), ’22년 2명(내0, 외2)

 

□ 질병관리청은 한센병 종식을 위해서는 외국인 신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보고, 외국인 대상 한센병 검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올해 각 지역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외국인 대상 한센병 무료 검진 및 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 한센병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 등이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검진사업을 펼치고, 점차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 한센병 우선국가(Global priority) 23개국(WHO, 2021.) :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에디오피아, 나이지라아, 네팔, 소말리아, 탄자니아, 마다가스카, 스리랑카, 필리핀, 앙골라, 남수단, 미얀마, 코디부아르, 수단, 이집트, 코모로,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자료원: Global leprosy update, 2021(WHO): Weekly epidemiological record, No 36, 2022, 97, 429–452)

 

 ○ 또한, 신환자 감소로 한센병 진료 기회가 줄어 의료진이 한센병 진단을 놓치거나 지연하는 사례를 대비하여, 피부과․신경과 등 일선 의료기관에 도식화된 한센병 진단사례를 배포하는 한편, 
  - 주요 유병국가 출신 외국인이 발진, 구진, 결절 등 전형적인 의심 증상으로 내원할 경우, 전문 검사기관(한국한센복지협회)에 한센병 진단을 의뢰할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 민선녀 과장은 “한센병 종식을 위해서는 신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므로, 주요 신환자 발생그룹 등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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