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불쌍한 할아버지 10번 태워 주세요!''  

  • 등록 2023.02.07 0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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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없으시면 빨리    내리세요!''
기사 아저씨가 할아버지 에게 차비도 없이 왜 버스를 탓느냐고 구박을 하며 내리라고 호통을 치며
버스 문을 열었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나종민 기자 |

#귀감의글 -옮김-

♡ (사불쌍한 할아버지 10번  태워 주세요!''  

저는 35살 먹은 회사원 입니다.
용인에서 근무 하고 있는 데 그날은 역삼역 본사에 업무가 있어서 서류를 챙겨서 가야 했습니다.
지하철은 답답할 것 같고, 자가용은 혼잡할 것 같아서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날따라 승객이 많지 않아 겨우 뒷자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몇 정거장 지났을까?
한 정거장에서 할아버지 가 양손에 짐을 든 채 올라 타셨습니다.
아마 시골에서 농사 짓거나 자녀들에게 줄 꾸러미를 준비한것 같았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여 10m쯤 지났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차비 없으시면 빨리
   내리세요!''
기사 아저씨가 할아버지 에게 차비도 없이 왜 버스를 탓느냐고 구박을 하며 내리라고 호통을 치며

버스 문을 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 당황해 하면서, 주머니 여기 저기를 뒤지다가 그냥 내리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뒷 자석에 앉아 있다가 영문도 몰라서 앞을 보니 할아버지가 한번만 태워 달라고

기사 아저씨에게 사정하고 있었습니다.
''급히 오느라 지갑을 놓고
온 것 같아요,''
''기사 아저씨 한번만 타고
가게 해 주십시요.''
막무가네로 내리라는 기사 아저씨의 행동에 한번만 타고 가게 해 드리 라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망서리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기사가 막 내리라고 호통치자 출입구로 가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그때  "잠깐만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성큼성큼 가방을 들고 기사 아저씨 에게 다가 가서 큰 소리로

호통치고 있었습니다.
''기사 아저씨!''
''할아버지 잖아요!''
''지갑을 놓고 오셨다 잖아요!''
그러더니 가방을 뒤져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 돈 통에 넣으면서 호통을 치는 것이 었습니다.
''기사 아저씨 앞으로 이런
불쌍하신 분 타시면 10번
공짜로 태워 주세요.''
여학생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자기 자리로 가서 앉게 했습니다.
순간 나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찡~함이 가슴을 울리게 했습니다.
나는 너무나 놀라고 부끄러워서 초라해진 나를 꾸짖었습니다.
초등학교 어린 여학생도 저렇게 용기있게 하는데, 너는 무었하고 있었느냐 고 누군가 호통치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내가 태어 나서 어른으로 살아 오면서 이렇게 챙피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함께 타고 계셨던 어른 들도 다 그런 생각을 하는지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왜 이렇게 부끄럽고 어른 이라는게 이렇게 챙피한지 너무나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미금역을 지나면서 나는 만원짜리를 꺼냈습니다.
버스문이 열리자 여학생의 가방에 넣어 주며 손살같이 내렸습니다.
아저씨가 미안하다.
겨우 들릴락 말락 모기 소리로 내뱉고 도망쳤습니다.
막 뛰어가는데 여학생이 아니 천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저씨! 괞찮아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버스문이 닫치고 떠나 갈때 나는 무릎을 꿇고 부끄럽게 살아온 나를 반성하고 깨닫게 해 준

그 어린 학생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고 반성하는 하루를 보내리라 다짐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 마음이 편치 않을것 같았습니다.
저토록 착하고 순진하고 용기있는 천사를 이땅에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이글은 35세 회사원이 본인이 올린 글입니다
네이버 메일 앱에서 보냈습니다.

나종민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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