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다정함과 인류애… 사람 냄새 나는 ‘DEI 경영’이 성공 이끈다 미국의 조직 심리학자인 저자, 기업 9곳 CEO 인터뷰·사례 모아

  • 등록 2023.06.08 2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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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박지른다 고 해결되거나 쎄게 나간다고 목표 달성되는 것 아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다정함과 인류애… 사람 냄새 나는 ‘DEI 경영’이 성공 이끈다
미국의 조직 심리학자인 저자, 기업 9곳 CEO 인터뷰·사례 모아
김민정 기자

다정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엘라 F. 워싱턴 지음|이상원 옮김|갈매나무|332쪽|2만1000원

메신저 및 협업 툴 개발 회사인 슬랙의 CEO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지난 2020년 5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다정함’ ‘인류애’ ‘우정’ ‘자기다움’…. 이런 인간적인 단어들이 앞으로 기업이 지향할 새로운 혁신의 키워드가 될 수 있을까. 한국 사회에선 낯설기만 하지만, 이는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 일터에 ‘포용’이라는 사람 냄새 나는 덕목을 장착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 경영이다.

이 책은 DEI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인 동시에 성장하는 기업이 된 9개 기업의 사례와 경영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DEI를 안내한다. 슬랙을 비롯해 세계적인 회계 컨설팅 기업인 PwC,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 바이, 인도에서 둘째로 규모가 큰 IT 기업 인포시스, 미국 최대 체인 식당 데니스, 미국 위스키 제조업체 엉클 니어리스트, 프랑스의 식품 서비스 회사 소덱소 등이 DEI를 경영에 적용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유덕상 기자 dlfgflg@dlff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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