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퇴계 선생의 15대 손으로 도산서원 행정을 담당하는 이동채 별유사는 “서당 구역에 세 마리의 새가 산다”

  • 등록 2023.06.28 2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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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보니 도산서당의 서(書)자 아래 일(日) 가운데 획에 새가 그려져 있다. ‘농운정사’ 동편마루에 걸린 현판 ‘시습재(時習齋)’의 시(時)자 가로 획 두 개에도 새 두 마리가 들어앉았다. 또 자세히 보니 ‘도산서당’의 산(山)자 자리에는 글자 대신 상형문자 같은 봉우리가 세 개 그려져 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퇴계가 설계한 도산서당, 좁지만 넓게 보이는 비밀이…2
퇴계 선생의 15대 손으로 도산서원 행정을 담당하는 이동채 별유사는 “서당 구역에 세 마리의 새가 산다”며 빙그레 웃었다. 가만히 보니 도산서당의 서(書)자 아래 일(日) 가운데 획에 새가 그려져 있다. ‘농운정사’ 동편마루에 걸린 현판 ‘시습재(時習齋)’의 시(時)자 가로 획 두 개에도 새 두 마리가 들어앉았다. 또 자세히 보니 ‘도산서당’의 산(山)자 자리에는 글자 대신 상형문자 같은 봉우리가 세 개 그려져 있다. 모두 퇴계 선생이 직접 쓰고 그려 넣은 것이란다. 이 별유사는 “당시 최고의 학자로 존경받던 분이니 처음 스승을 뵙는 제자들은 잔뜩 얼었겠지만, 이 현판들을 보고는 곧바로 긴장이 풀렸을 것”이라며 “퇴계 선생이 제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위트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송환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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