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이 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등록 2023.06.21 2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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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이 1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피아니스트 조성진 대리 수상),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추성이 공동대표와 박용준 회장. 사진 호암재단

이 회장 제안에…과학 분야 상 두 개로 늘려 
이재용 회장이 2021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자”고 제안해 과학 분야 상이 한 개 부문에서 물리·수학, 화학·생명과학 등 두 개 부문으로 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이건희 선대회장 2주기 추모식에서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최고의 기술은 훌륭한 인재들이 만들어 낸다”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삼성호암상을 제정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면 이재용 회장은 그 뜻을 이어받아 국가 기초과학 육성을 위해 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라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삼성의 ‘뉴 리더’로 사회와 함께하고, 선대의 사업보국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고 평가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유덕상 기자 dlfgflg@dlff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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