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 선시 한국에 처음 선(禪)을 전한 이는 법랑(法郞)이다.

  • 등록 2024.10.20 1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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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 한국 선시

 한국에 처음 선(禪)을 전한 이는 법랑(法郞)이다.

그는 신라 선덕여왕 때(632~647) 당(唐)에 들어가 중국 선종 제4조 도신(道信)의 선법을 받아 왔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선이 전래된 것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875~943)에 개설된 구산선문(九山禪門)을 통해서이다.

구산선문이란 ‘우리나라에 최초로 개설된 아홉 군데 선 수련장’을 말한다.

이 선문구산파의 선승들은 대부분 마조(馬祖)문하의 선법을 받아 왔는데

홍적(洪陟) : 智異山 實相寺派 開設)과 도의(道義 : 迦智山 寳林寺派의 元祖) 등이 그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지눌(知訥, 1158~1210)의 출현에 의해서 선은 완전히 한국적인 것으로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제자 진각혜심(眞覺慧諶, 1178~1234)에 이르러 본격적인 선시가 나오기 시작했다.

 

진각혜심은 공안, 공안시, 공안평론집의 대백과사전인 ≪선문염송(禪門拈頌)≫(30권)을 편찬,

당송 이후의 모든 선어록을 총정리했다.

 

이 ≪선문염송≫의 출현은 확실히 선종사에 하나의 굵은 획을 긋는 작업이었다.

그것도 한국인의 손에 의해서 그 방대한 선종의 모든 문헌이 체계적으로 총정리된 것이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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