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회심(回心)하라! 천국(天國)이 가까이 있다(3).

  • 등록 2025.04.12 0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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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또한『금강경』에서
“범소유상개시허망약견제상비상즉견여래(凡所有相皆是虛妄若見諸相非相卽見如來) 무릇 있는바 상은 모두 허망한 것이니 만약 모든 상(현상)을 상 아닌 것(본질)으로 본다면 곧 여래를 볼 것이다”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모든 상은 인연에 의해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소멸하는 것이어서 영원하지 않다. 그러므로 공(空)한 가운데서 실상(實相)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기억과 선입견이 더해져 작용된 의식이 아닌 즉각적으로 비추어진 본질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회심(回心)하라! 천국(天國)이 가까이 있다(3).


그러므로 또한『금강경』에서
“범소유상개시허망약견제상비상즉견여래(凡所有相皆是虛妄若見諸相非相卽見如來) 무릇 있는바 상은 모두 허망한 것이니 만약 모든 상(현상)을 상 아닌 것(본질)으로 본다면 곧 여래를 볼 것이다”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모든 상은 인연에 의해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소멸하는 것이어서 영원하지 않다. 그러므로 공(空)한 가운데서 실상(實相)을 보아야 하는 것이다. 기억과 선입견이 더해져 작용된 의식이 아닌 즉각적으로 비추어진 본질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지식을 통해 하늘나라에 대해 알았다고 해서 하늘나라에 도착한 것이 아니다. 온전히 집에 도착해 항아리 속의 곡식뿐만 아니라, 항아리마저 내려놓는 순간, 일체가 모두 공(空)임을 깨달아 항아리마저 텅 비었음을 알게 된 것이니, 집착과 고정된 관념을 깨고 본질인 성령과 하나 되는 노력과 신행만이 하늘나라의 문을 열 수 있음을 밝히신 말씀이다.
이 말씀에 대해 동양학적 견해를 좀 더 살펴보자면,
동양에서는 나의 존재는 오온(五蘊)으로 구성되었다고 본다.
오온은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감촉하는 대상인 색(色)과 느낌, 감수작용(감정)의 수(受)와 생각(지각, 표상)의 상(想)과 지어감으로 보는 형성, 의지작용인 행(行)과 식별 작용인 식(識)의 다섯 가지인데 이 오온은 서로 말미암아 일어날 뿐(연기緣起), 영원히 나라고 할 수 있는 실체가 없다(무자성無自性). 그러므로 이러한 오온으로 구성된 나의 실체가 비었다는 것이 아공(我空)이다. 아공이면 대상의 실체도 인정될 수 없으므로 법공(法空)이 된다. 그리고 나도 비고 법도 비었다는 생각 자체도 비었으므로 이것이 구공(俱空)이다.

유영준 기자 miraemk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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