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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상을 곁들여 발전시켜온 일련의 사상계(思想界)를 우리는 유학(儒學), 또는 유교(儒敎)라고 부른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공자는 세상이 혼란한 연유를

이러한 인(仁)의 부재와 예악(禮樂)의 상실에서 찾았으며,

예악을 따르는 인군(仁君)을 일으켜

주(周)나라 초기와 같은 성세(聖世)를 회복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다.

 

정치는 인(仁)을 갖추고 예(禮)에 밝은 군자(君子)가 주도해야 한다고 보았고,

이 군자를 양성함에 신분을 가리지 않고 보편적 교육을 베풀었다.

 

그가 정립(正立)한 사상,

그리고 그의 사후 후대 학자들이 그 사상을 뼈대로 하고

여러 사상을 곁들여 발전시켜온 일련의 사상계(思想界)를

우리는 유학(儒學), 또는 유교(儒敎)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