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회심(回心)하라! 천국(天國)이 가까이 있다(4).

이 아공, 법공, 구공이 곧 진공(眞空)이다. 그런데 진공은 아무것도 없는 허무주의적인 악취공(惡取空)이 아니라 곧 묘유(妙有)다. 진공즉묘유(眞空卽妙有)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공을 통해서 묘하게 존재하는 묘유란 과연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대아(大我)요, 우주(宇宙)적 자아며, 일상(一相)이다. 이 우주적 자아의 관점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없고, 여기, 저기가 없으며, 너, 나가 없고, 네 것, 내 것이 없다. 이 우주적 자아를 달리 말하면 곧 우주와 내가 하나인 일상(一相)이 된다. 이 일상이야말로 곧 중도실상(中道實相)이며, 본래면목(本來面目)이며 불성(佛性)이다. 따라서 진아(眞我)는 곧 우주 자체임을 알 수 있다. 손병욱「염불선(念佛禪)을 중심으로 살펴본 ‘지금 여기’의 불교적 함의」중에서

2025.04.12 0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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