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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물·돌·허공 담는 '지나 손'/ 쉰둘에 대지미술 품은 까닭

인생은 여러 번 살 수 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흙·물·돌·허공 담는 '지나 손'/ 쉰둘에 대지미술 품은 까닭
중앙일보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그는 2010년까지 신문사 편집기자였다.
기자 노릇을 딱 20년 채우고 그만뒀다.
직업을 버린 그는 나고 자란 안면도로 귀향했다.
이는 어릴 적 꿨던 꿈을 좇아간 귀향이었다.

예서 섬을 돌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렇게 섬을 알기 위해 찍고 걸은 7년,
결국 그는 자신의 정체성이었던 섬을 통해 자신을 찾게 됐다.
이때까지의 이름은 손현주였다.(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