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강원대학교 교수 남고(楠皐) 신철균 작가의 작품 세계 –9-
남고 신철균 작가의 산수는
필 보다는 묵을,
기(氣) 보다는 운(韻)을 지향함이 여실하다.
빠르고 강한 일필의 유혹을
모나지 않은 유연한 필선으로 대체하고,
대상의 명료함 대신
그윽한 수묵의 운용을 통해
표현해 내는
남고 신철균 작가의 산수는
그래서 장중하고 무거운 깊이가 있다.
신철균 작품전에 붙여/김상철/동덕여대 교수, 미술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