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대학교 교수 남고(楠皐) 신철균 작가의 작품 세계 –9-

남고 신철균 작가의 산수는 필 보다는 묵을, 기(氣) 보다는 운(韻)을 지향함이 여실하다. 빠르고 강한 일필의 유혹을 모나지 않은 유연한 필선으로 대체하고, 대상의 명료함 대신 그윽한 수묵의 운용을 통해 표현해 내는 남고 신철균 작가의 산수는 그래서 장중하고 무거운 깊이가 있다. 신철균 작품전에 붙여/김상철/동덕여대 교수, 미술평론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강원대학교 교수 남고(楠皐) 신철균 작가의 작품 세계 –9-
  남고 신철균 작가의 산수는

필 보다는 묵을,

기(氣) 보다는 운(韻)을 지향함이 여실하다.

 

빠르고 강한 일필의 유혹을

모나지 않은 유연한 필선으로 대체하고,

 

대상의 명료함 대신

그윽한 수묵의 운용을 통해

표현해 내는

 

남고 신철균 작가의 산수는

그래서 장중하고 무거운 깊이가 있다.

 

신철균 작품전에 붙여/김상철/동덕여대 교수, 미술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