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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로 중화학 정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 한 게 안타까워 그간의 자료와 문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박정희의 손과 발로 뛴 8년
-박정희의 중화학공업 관련서를

이미 여러 권 출간하셨다.

왜 또 글을 쓰시나.

“써도 써도 모자란다는 생각에….

책을 내도 사람들이 읽지 않으니

요즘은 매주 한 편씩 글을 써서 카톡으로 배달한다.

카톡이란 놈이 참 신통하다.

 

원고지, 볼펜이 따로 없어도 되니

나 같은 늙은이에겐 아주 제격이다(웃음).”

 

-첫 책은 자비로 출간했더라.

“1988년 낸 ‘한국의 산업 발전과 중화학공업화 정책’이다.

 

박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로 중화학 정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 한 게 안타까워

그간의 자료와 문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그런데 출판해 주겠다는 곳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