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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 일직원호 류영자

어머니의 시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문해시화전
주최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주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회
후원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고향생각
  일직원호 류영자

내 어릴적 내고향 임동 박실 마을
임하댐으로 연하여 내가 살던 집
초가삼간 물속에 잠겼내
우리마을 정자도 물속에 잠겼겠지
우리집 앞 개울에 물장구치며
놀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내
어느덧 세월 흘러 여든두살 돼어
버렸고 남은 것은 초라한 내마을 뿐

코스모스 곱게 피는 정든 내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