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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들 고마위 아들 임하면 노산리 김위순

어머니의 시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문해시화전
주최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주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회
후원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안해 아들 고마위 아들
  임하면 노산리 김위순

8살 때 대구 작은 댁으로 유학 보낸 큰 아들
나무도 풀도 모르던 애를 보내자니
눈물이 그리 나대요
다행히 잘 커서 지금은 한몫든등히 해요
한번씩 우리 아들 볼 때마다 가슴 아파오
못난 애미라 그런가 해준것도 없이 잘 커줘서
지금은 고맙다는 생각뿐이에요
아들아 그때 많이 힘들고
엄마 많이 보고 싶었지
엄마도 똑같다 니랑 똑같다
비록 말주변이 없어서 
못한다 만은 많이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