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북선법2
이 행공은 하단전에 집중적으로 기를 많이 모으게 한다. 그러므로 하단전에 기력이 많이 모이게 되고, 이로 인하여 정신의 집중 또한 하단전에 몰리게 된다. 이렇게 정신과 기가 하단전에 모이게 되면 심신의 건강이 전반적으로 회복된다.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렸을 때 무릎이 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어깨와 평형을 이루어야 한다.
북선법3
이 행공은 마음이 분산되어 크게 어지러울 때 어지러운 마음을 안정시킨다. 그리고 다리의 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정신력까지 강화된다. 다리를 많이 쓰면 정신력이 좋아진다.팔은 1번과 같고, 걸치는 다리는 복숭아뼈 바로 윗부분이 반대쪽 다리에 걸쳐지게 한다. 이 때 세운 다리모양은 2번과 같다. 들어올리는 다리 기준으로 남좌여우부터.
북선법4
북선3과 동일, 다리는 좌우교대북선법4번
북선법5
이 행공은 심포경을 유통시키고 폐를 윤택하게 하여 기관지를 좋게 한다. 또 가슴을 발달시키고 허리에 힘이 없는 사람에게는 허리에 힘이 들어가게 한다.고개를 15도 정도 뒤로 젖혀진다. 가능하면 모은 발이 회음(會陰)까지 당겨지도록 하나 허리가 곧게 펴지지 않을 경우에는 다리가 앞으로 약간 나가도 무방하다. 엄지발가락은 붙이고, 오른 주먹이 인당에 왼 주먹이 밖으로 향하게 한다.
북선법6
이 행공은 몸에 기를 고르게 분산시키며 단전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생기를 잘 느낄 수 있는 행공이기도 하다.손의 높이는 얼굴을 감싼 상태에서 얼굴에서 주먹 하나 반 정도 앞으로 떨어지도록 하고, 양손의 간격도 그러하다. 손이 얼굴을 감싼다는 느낌으로 행공에 임한다. 다리는 남녀 동일하게 왼다리가 위로 간다.
북선법7
이 행공은 독맥의 기혈을 원활하게 하며 단전에 의식이 잘 집중되도록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주로 신문 보거나 할 때 이 자세를 취하면 좋다. 소장경을 자극하여 심경을 일으킨다.허리를 편 상태에서, 손이 무릎 선을 넘어가지 않게 숙인다. 바닥에 깔린 신문을 편하게 본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러운 동작을 취한다. 상체의 각도는 45도 정도로 하여 그 이상 숙이지 않는다. 이 때 손바닥이 완전히 바닥에 닿게 한다. 다리는 남녀 동일 오른 다리가 위로 간다.
북선법8
이 행공은 신장과 허리를 튼튼히 하고 아랫배 호흡을 강화시킨다. 다리는 결가부좌로 취하되 불편한 방향을 우선으로 한다.허리가 활처럼 휠 수 있도록 충분한 거리를 두면서 상체의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한다. 양손은 위에서 수직으로 바닥에 짚고, 양 손끝을 바깥쪽으로 돌려 정면을 기준으로 직각이 되게 한다. 이때 손목과 손바닥은 직각이 되도록 한다. 하주에 힘이 실리도록 허리는 활처럼 휘고 상체는 세운 상태에서 시선은 상향 15도를 향하며 턱 끝은 지그시 당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