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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선출 순간 고향 시카고에 햇빛이 쏟아졌다” ■ 새 교황 레오 14세… 각국 반응

시카고·페루 등 축제분위기 들썩, “흥분되는 날” “기쁨 함께 나누자”
트럼프 “첫 미국인 교황… 영광”, 푸틴 “기독교적 가치 발전 확신”,헤르초그 “예루살렘 성지서 축복”



8일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 소식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조기를 들고 교황 선출 소식을 기다리던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출신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이날 레오 14세라는 즉위명으로 267대 교황에 올랐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교황선출 순간 고향 시카고에 햇빛이 쏟아졌다”
■ 새 교황 레오 14세… 각국 반응
시카고·페루 등 축제분위기 들썩, “흥분되는 날” “기쁨 함께 나누자”
트럼프 “첫 미국인 교황… 영광”, 푸틴 “기독교적 가치 발전 확신”,헤르초그 “예루살렘 성지서 축복”

8일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 소식에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성조기를 들고 교황 선출 소식을 기다리던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출신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이날 레오 14세라는 즉위명으로 267대 교황에 올랐다.

 

레오 14세 교황 선출 소식에 그가 태어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20년간 사목활동을 했던 페루를 비롯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첫 미국 출신 교황 탄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럽의 각국 정상들도 축하와 함께 기대감을 표시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의 고향인 시카고는 그가 선출된 직후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오후 미사가 진행 중이던 시카고 대교구 주교좌 성당인 ‘거룩한 이름 대성당’에서는 레오 14세 선출 소식에 축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