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보람을 느낄 땐 언제인가요. “앱 이용자 한 분이 ‘가려던 곳을 찾아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줬어요. 우리가 가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구나, 실제로 가치 있는 일이구나를 느꼈지요.” -다른 이야기지만,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전장연 활동이 있었기에 지금 전철역에서 엘리베이터도 타고 저상 버스도 탈 수 있는 것 같아요. 장애인 인권이란 개념이 아예 없던 과거엔, 그렇게라도 해야 그나마 관심을 갖고 조금씩 사회가 바뀌었던 것 아닐까요. 다만 시대가 많이 변했으니 이동권 문제도 다양한 방식으로 푸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마라 맛만 있으면 안 되잖아요. 심심한 평양냉면도, 간편한 햄버거도 있어야 하듯이요.” ◇한번 보고 나니 계속 보이더라 앱을 만들기는 쉬웠다. 관건은 동네를 직접 돌아다니며 계단 정보를 하나하나 등록해 줄 사람을 모으는 일이었다. 다행히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계단 정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2600여 명(누적 인원)이 참여해 5만8000여 장소의 계단 정보를 축적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비 찾아가는 한글 배달 교실 풍산읍 수2리 조훈남 올해는 비가너무 오지안았다 곡식이 다 타들어 가다 내 마음도 다 탄다 추석이후 비가 왔다 소중한 금비다 곡식이 가문어드다 한글 학교 가는 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태블리스도 배우고 가로 새로 정답 맞추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이 배웠다 졸입이 아쉽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계단뿌셔클럽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이동 약자와 그 친구들이 막힘없이 이동하기 위해서 ‘계단 정보’, 그러니까 접근성 정보를 수집해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앱)를 만드는 하나의 팀입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모바일 서비스 스타트업에서 PM(프로덕트 매니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어요. 계단뿌셔클럽은 2021년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일이었고요. 당시 직장 동료였던 지금의 이대호 공동대표와 ‘같이 밥 먹거나 회의할 장소를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그럼 같이 만들어보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줘 용기를 냈습니다.” -잘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올인했는데. “할 일은 많은데 업무 외 시간에만 활동할 수 있어 한계를 느꼈어요. 뛰어넘으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믿었어요. 결국 2023년 초 퇴사하고 본업으로 시작하게 됐지요. 그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앱을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대호 대표는 “문제를 잘 알고 해결할 잠재력을 가진 당사자에게 문제가 찾아온다”며 “박수빈씨는 그 숙명을 받아들였고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안해 아들 고마위 아들 임하면 노산리 김위순 8살 때 대구 작은 댁으로 유학 보낸 큰 아들 나무도 풀도 모르던 애를 보내자니 눈물이 그리 나대요 다행히 잘 커서 지금은 한몫든등히 해요 한번씩 우리 아들 볼 때마다 가슴 아파오 못난 애미라 그런가 해준것도 없이 잘 커줘서 지금은 고맙다는 생각뿐이에요 아들아 그때 많이 힘들고 엄마 많이 보고 싶었지 엄마도 똑같다 니랑 똑같다 비록 말주변이 없어서 못한다 만은 많이 많이 사랑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다섯 살 때부터 휠체어를 탔다고요? “네 살 때 가족이 여름휴가를 가던 길이었어요. 고속도로 반대편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며 사고가 났습니다. 온 가족이 다쳤는데 제가 제일 심했어요. 신경을 다쳐 전신이 마비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명치 아래로 하반신만 마비돼 두 손은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뭐가 제일 힘들었나요. “저는 어릴 적부터 휠체어를 타서 불편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늘 휠체어를 타는 게 당연했지요.” -부모님이 고생하셨겠네요. “제가 욕심이 많다고 해야 하나? 모든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어요. (장애인 배려한다고) 저만 특별 대우를 받는 게 싫었습니다. 수학여행까지 다 따라갔는데, 다른 애들과 함께 고속버스를 타고 싶었거든요(웃음). 부모님이 저를 버스에 태워주고 승용차로 뒤따라오셔서 하차를 도와주고, 산에 올라갈 땐 아빠가 휠체어를 밀어줬어요.”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걸 보면 공부도 잘했나 봐요. “잘하려고 노력했죠. (너무 오래 앉아 공부하느라) 욕창이 생겨서 수술도 받았어요. 승부욕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한테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게 싫었어요. 도움을 주고 싶었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고향생각 일직원호 류영자 내 어릴적 내고향 임동 박실 마을 임하댐으로 연하여 내가 살던 집 초가삼간 물속에 잠겼내 우리마을 정자도 물속에 잠겼겠지 우리집 앞 개울에 물장구치며 놀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내 어느덧 세월 흘러 여든두살 돼어 버렸고 남은 것은 초라한 내마을 뿐 코스모스 곱게 피는 정든 내고향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장애가 핑계가 되긴 싫었다 -어떻게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됐나요. “세계 각국의 BBC 특파원이 후보를 추천하면 영국 본사에서 심사해 선정한다고 알고 있어요. 올해의 여성으로 발표되곤 ‘신기하고 좋은 일이 생기는구나, 응원해 주신 크러셔들의 힘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제 성향이 무던한 편이에요.” -함께 뽑힌 김예지 선수만 더 주목받아 서운하진 않았습니까. “전혀요. 김예지 선수 덕분에 화제가 돼서 덩달아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많이 아셨을 것 같아요. 김 선수를 직접 볼 자리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없어서 아쉽기는 해요. 워낙 유명하고 멋진 분이라 만나보고 싶어요.” -BBC는 올해의 여성 선정 주제가 회복 탄력성(resilience)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천된 뒤 ‘세계가 균열에서 회복하려면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친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답했습니다. 친구는 싸워도 금방 화해하잖아요. 그게 회복할 수 있는 힘, 탄력성인 것 같아요. 계단뿌셔클럽 활동도 누군가에게 은혜를 베푸는 봉사가 아니라 친구의 불편을 해결하자는 마음이 기반이 됐어요. 단순히 정보 수집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친구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색칠 공부 태곡리 한글교실 구 교순 분홍색으로 색칠한 매화 꽃도 예쁘고요 빨강색으로 색칠한 장미꽃도 예쁘고요 하얀색 빨강색 분홍색 색색으로 색칠한 코스모스도 참 예뻐요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계단은 가로막는 벽… 그것을 '뿌셔' 눕히면 나아가는 다리 되죠"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대표 높다란 식당 계단이 거대한 벽처럼 보였다. 서울 연희동에서 만난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는 “계단 정복 활동에 참여한 분들이 ‘계단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며 웃었다. 영국 BBC방송이 지난달 발표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한국인 절대다수가 모르는 한국인이 등장했다. 이름은 박수빈(36).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선 탁월한 혁신가”라는 평을 받았다. 박수빈씨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으로 스타가 된 사격 선수 김예지와 함께 그 명단에 올랐다. 31년째 휠체어를 사용하는 그녀가 건넨 명함엔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라고 적혀 있었다. 문자 그대로 계단을 부수는 모임을 이끌어 왔다. IT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던 시절 박수빈씨는 식당이나 카페에 갈 때마다 불편했고 종종 허탕을 쳤다. 그 공간이 1층에 있는지, 휠체어용 경사로가 있는지, 2층 이상이라면 승강기는 있는지, 계단만 있는 것은 아닌지 미리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계단뿌셔클럽은 ‘이런 정보를 집약한 앱(애플리케이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지난 해 안동역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어머니의 시간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문해시화전을 소개한다 기사 내용 준 오자,탈자,띄어 쓰기 틀린 것은 원고 그대로 그대로 싣는다 주최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주관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회 후원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