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이슬람이라는 말은 아랍어 어근 س ل م (S-L-M)에서 온 것인데, 이는 아랍어로 (신에게의) 복종이라는 뜻이다. 이 S-L-M 어근에서 나온 말 중 비무슬림에게도 친숙한 "살람/샬롬" (salaam/shalom)이 있다. (하느님에게) 복종함으로써 얻는 마음의 안식과 평온함을 의미한다. 무슬림들의 인삿말 "앗살라무 알라이쿰" (평화가 당신과 함께 하기를) 그리고 유대인들의 인삿말 "샬롬"이 여기에서 유래한다. 한자로는 회교(回敎)로 표기하고 회골/흘(回鶻) 지방에서 건너온 종교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명나라 전에는 회골 지방에서 건너와 중국에 정착한 그리스도인과 유대인도 회회인(回回人)이라고 칭했는데, 명나라 시기 쇄국 정책의 일환으로 서역 출신 사람들을 한족에 동화하는 과정을 걸치면서 회회인은 무슬림만을 칭하는 말로 굳어졌다. 한국 표준어에는 이슬람(교), 회(회)교, 마호메트교가 수록되어 있다. 다양한 명칭이 존재하는 만큼 이슬람이 여러 시기 및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걸쳐 한국에 전래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선 현재 '이슬람(교)'가 제일 널리 통용되는 명칭이지만 '회교'도 학술 문헌이나 공식 문서 등에서 종종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죽음공부 책 소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죽음, 모두의 죽음 준비는 이 상상에서 시작된다.” 말기 암, 파킨슨병 명의 박광우 교수가 전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오늘의 죽음 이야기 마지막을 알기에 더 충만해지는 삶, 죽음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되는 살아 있는 오늘의 시간에 대하여 삶의 엔딩에서 당신은 어떤 장면 속에 있을 것인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마지막을 쓰고 싶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말로 죽음을 눈앞에 맞닥뜨린다면, 당신은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는 “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작별 인사’를 하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 “죽음을 똑바로 볼수록 삶은 더 선명해진다.” 20여 년의 시간 동안 말기 암, 파킨슨병을 주로 치료해온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박광우 교수는 이 책 『죽음 공부』에서 더 의미 깊은 오늘을 위해 우리가 죽음을 더 많이 생각하고, 상상하고, 고민해야 할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할 때는 알지 못했던, 병과 죽음의 시간을 통과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의 죽음의 장면을 그려보고, 그렇게 다시 죽음을 알기에 충만해지는 오늘의 평범한 하루에 대해 생각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이슬람(اسلام, Islam)은 알라를 유일신으로 믿고 무함마드를 신의 사도로 여기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이다. 이에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무함마드는 그의 사도입니다."를 기본적인 신앙고백인 샤하다로 두고 지킨다. 이슬람을 믿는 종교인을 무슬림(مسلم, Muslim)이라고 한다. 4대 주요 종교(기독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 중에서는 제일 늦게 등장했지만 신자 수는 기독교 다음으로 가장 많고 추월론이 나올 정도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에는 이슬람의 모든 교파의 신자를 합하면 약 19억명의 무슬림이 존재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책 소개 두 눈은 정가운데 사물만 볼 수 있고 왼쪽 팔과 다리가 마비된 채로 지팡이를 짚고 배낭을 맨 사내가 미국의 남동쪽 끝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대륙을 횡단하여 서쪽 끝 샌프란시스코까지 이르는 여행을 감행했다. 한겨울에 대부분 혼자 버스와 기차와 히치하이킹을 이용해 이동했다. 여기까지 들으면 조금 특별한 여행기 정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주인공이 말기 뇌종양을 앓고 있는 선생님이고, 여정의 목적이 그가 15년간 가르쳐온 옛 제자들을 만나는 것이라면? 이 여행은 말 그대로 한 교사의 마지막 인생 수업이다. 마이애미 코럴리프 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다비드 메나셰는 오랫동안 투병해온 뇌종양이 악화되어 더이상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모든 치료를 중단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병원에서 약물과 기계에 의존해 몽롱한 상태로 보내느니 길 위에서 죽더라도 자기 자신으로서 자유롭게 살겠다는 의지였다. 아마도 생애 마지막이 될 여행을 준비하며 그는 이런 의문을 떠올린다. "내가 정말로 아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긴 했나?" 이 의문의 답을 확인하기 위해 다비드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2월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1934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55년 결혼 후 서울로 상경해 김·미역 노점상, 폐지 줍기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고 1983년 성남에 정착한 후에도 지하철 청소, 액자 공장 노동자 등으로 일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2002년 중원구에 4층 규모 다세대주택을 구입했다. 2006년 서울대학교병원에 사후 장기 기증을 서약했다. 2010년 외동딸, 2013년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유산 기부 공증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2014년 6월 "사후에 성남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뜻을 밝히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 재산을 기부해 성남시 첫 ‘행복한 유산’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해 8월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해왔던 33명과 함께 청와대에 초청받아 박근혜 대통령과 오찬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연말마다 진행하는 성남 사랑의 온도탑 모금활동에 꾸준히 기부했고 노인 일자리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 9월 낙상사고로 왼쪽 다리가 골절돼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았다. 2024년 2월에는 오른쪽 다리마저 골절되어 병원에서 생활해야 했고 같은 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2024년 최고의 문제작 우리는 왜 십대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가?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십대의 스마트폰과 SNS 규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포르노, 중독성 강한 게임, 자극적인 콘텐츠는 민감하고 취약한 아이들의 뇌를 어떻게 재편할까? 과잉보호 양육과 헬리콥터 부모는 스마트폰이 끼친 해악을 얼마나 크게 증폭시킬까? 하이트는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밝힌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진짜 현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고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과거 경영의 귀재라 불리웠던 재계 총수들의 경영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도전’과 ‘혁신’으로 요약되는 ‘창업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선 ‘제2의 창업’과 같은 도전이 필요하다 재계 2위인 SK그룹도 올해 최종현 선대회장의 메시지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하는 등 창업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최 선대회장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린 지난달, 최 선대회장은 AI로 복원된 영상에서 “가능성을 따져볼 시간에 남들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하고 가끔 흔들려도 절대 꺾이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최 선대회장의 아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영상을 본 뒤 “(선대회장이 살아 계셨다면)‘이것밖에 못 하냐?’며 좀 더 잘하라는 야단을 쳤을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과 SK 경영진은 올해 그룹 리밸런싱(사업 구조 재편)을 진행하면서 최 선대회장이 정립한 경영철학 ‘SKMS(SK Management System)’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재계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책 소개 모래ㆍ소금ㆍ철ㆍ구리ㆍ석유ㆍ리튬 물질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이는가 인간 세계를 확장시킨 물질에 관한 가장 지적인 탐구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서 기가팩토리 네바다까지, 가장 원시적인 곳에서 발견한 최첨단의 세계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이 여섯 가지 물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물질로 암흑기에서 현대의 고도로 발달한 사회로 인간의 세계를 확장시켰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고, 집과 빌딩을 지으며,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을 만들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 물질이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물질의 세계》 저자이자 영국의 저널리스트 에드 콘웨이(Ed Conway)는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물질이 가진 경이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무더운 유럽의 가장 깊은 광산부터 티끌 하나 없는 대만의 반도체 공장,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소금호수까지. 전 세계 곳곳을 탐험하는 과정 속에 인간의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대체 불가능한 여섯 가지 물질의 비밀이 밝혀진다. 물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놀랍도록 복잡한 제품으로 탄생할까? 여섯 가지 물질의 여정이 만들어가는 기적적인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고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과거 경영의 귀재라 불리웠던 재계 총수들의 경영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도전’과 ‘혁신’으로 요약되는 ‘창업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주력 산업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선 ‘제2의 창업’과 같은 도전이 필요하다 현대차그룹도 정주영 창업회장의 정신을 꾸준히 조명하고 있다. 현재 울산 현대차 공장 1층에 위치한 ‘헤리티지홀’에선 정 창업회장의 AI 육성이 흘러나온다. “훌륭하고 우수한 이들의 능력과 헌신으로 한국의 자동차,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합니다”라는 격려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콘셉트카 ‘포니 쿠페’ 복원식에서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님,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님, 그리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그룹 역사를 강조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통 내연차 사업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사업으로 업(業)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선대 회장의 기업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책 소개 정진호 교수가 연구를 통해 발견한 재미있고 유익한 피부 이야기, 『나의 뇌를 지켜주는 건강한 피부』. 출판사 서평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최근 일반 독자를 위한 의학서적 〈나의 뇌를 지켜주는 건강한 피부〉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저서를 통해 건강한 피부가 어떻게 우리의 뇌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자 했다. 이 책은 피부와 뇌의 관계를 총 5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자외선이 우리의 기억력, 마음, 식욕, 체중 증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자외선이 단순히 피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뇌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피부 노화와 뇌 기능의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룬다. 피부 노화가 뇌 기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며, 보습제가 뇌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개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피하지방에서 생성되는 아디포넥틴에 대해 기술한다. 자외선은 피하지방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아디포넥틴의 생성이 억제되면서 피부와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아디포넥틴의 부족이 어떻게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