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국내에서 열던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의 아세안 시장개척을 위해 최초로 베트남에서 막을 올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식에 이어 한국 혁신 제품들을 베트남에 선보이는 수출상담회를 하고 K-뷰티 등 체험과 판매가 가능한 우수 제품 팝업스토어와 전용 판매장의 문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L7호텔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특별행사를 개최해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794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한 곳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첫 출발지로 적합하다. 특히, 뷰티, 푸드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다. 이번 특별행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9월 동행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롯데와 협력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수출상담회,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 판매장 개점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메인 행사장인 하노이 롯데몰 1층 아트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1965년 한일(韓日) 국교 정상화를 하면서 일본으로부터 받은 대일(對日) 청구권 자금 일부로 세운 ‘국민 기업’이라는 칭호도 퇴색했을 게 분명하다, 장교 시절 당번병을 쓰지 않았던 청암은 통행금지를 지키다가 첫 아이를 잃었다. 그는 멸사봉공(滅私奉公)과 선공후사(先公後私)를 입으로만 외치지 않고 국제 가격보다 20~40% 저렴하게 양질의 철강 제품을 국내기업들에 공급하면서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제철보국(製鐵報國) 경영’에 목숨 걸었다. 그는 회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는 “우리가 실패하면 조상에게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이다. 그러면 모두 우향우(右向右)서 영일만 바다에 투신하자”고 외쳤다. 불굴의 정신력으로 그때마다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갔다. 1979년 박정희 서거후 청암은 “포항제철을 정치 외풍에서 지키기 위해” 정치권에 발을 들여놨다. 1990년 3당 합당 후 민정계의 수장(首長·최고위원)이 된 그는 김영삼 대통령 후보와의 불화로 1992년 말 민자당 최고위원·포항제철 회장·국회의원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소설가 조정래씨는 다른 추도문에서 이렇게 적었다. “너나 없이 돈에 홀려 정신 잃은 세상에서 박태준의 길을 따라가기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성수동에는 이제 팝업을 위한 공간을 전문적으로 빌려주는 비즈니스까지 고도화되고 있다. 프로젝트 렌트는 작은 브랜드가 원하는 기간만큼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6.5평짜리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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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천하는 개인 것이 아니다”...‘멸사봉공’ ‘천하위공(天下爲公)·천하는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公]의것). 이 한 마디는 청암의 생애를 관통하는 또다른 정신적 기둥이다. 1970년 포항제철에 사상 처음 6000만원의 보험회사 리베이트 자금이 생겼을 때이다. 청암이 이 돈을 청와대로 들고가 박정희 대통령에게 “포항제철의 예산에서 빼낸 것이 아니고 공돈이니 통치 자금에 보태 쓰시라”고 건네자, 박 대통령은 “임자 마음대로 써라”며 돌려주었다. 청암은 그러나 이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거기에다 회삿돈을 더 보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제철장학회를 세웠다. 이렇게 세운 학교만 포항과 광양에 모두 27개이다. 한국 기업 최초로 임직원 자녀 대상 전액 대학 장학금 제도와 한국 최초의 연구 중심대학(포항공대)은 이렇게 탄생했다. 국영기업 최고경영자(CEO)로 30여년 재임하는 동안, 청암에게는 고가(高價)의 설비 구매나 원료 도입 결정을 둘러싼 정치 자금 협조와 인사 청탁, 리베이트 요청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는 불법 뇌물인 정치 자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정치 무풍지대’를 고수했다. 이는 최고 권력자인 박정희 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어머니 여한가(餘恨歌)(5) 안채별채 육간대청 휑ㅡ하니 넓은집에 가문날에 콩나듯이 찾아오는 손주녀석 어렸을적 애비모습 그린듯이 닮았는데 식성만은 입이짧은 제어미를 택했는지 곶감대추 유과정과 수정과도 마다하고 정주어볼 틈도없이 손님처럼 돌아가네 명절이나 큰일때는 객지사는 자식들이 어린것들 앞세우고 하나둘씩 모여들면 절간같던 집안에서 웃음꽃이 살아나고 하루이틀 묵었다가 제집으로 돌아갈땐 푸성귀에 마른나물 간장된장 양념까지 있는대로 퍼주어도 더못주어 한이로다 손톱발톱 길새없이 자식들을 거둔것이 허리굽고 늙어지면 효도보려 한거드냐 속절없는 내한평생 영화보려 한거드냐 꿈에라도 그런것은 상상조차 아니했고 고목나무 껍질같은 두손모아 비는것이 내신세는 접어두고 자식걱정 때문일세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030의 구매력을 생각한다면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22년 온라인 명품 결제액에서 20대는 전년대비 80%, 30대는 75%가 성장했다.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디올뿐만 아니라 까르띠에, 루이비통, 샤넬 등 다양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이 성수동에서 팝업을 열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브랜드 팝업들이 무섭게 들어서기 시작했다. 마침 성수동에는 브랜드를 충분한 스케일로 보여줄 수 있는 공장형 카페들이 적지 않았다. 대형 설치물들과 콘텐츠를 담기에 적합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베스트셀러신간보통장군 전인범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군인의 이야기(9) 목차 1.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 1958년 ● 조부모님 ● 부모님 이야기 ● 탄생 그리고 고향 장충동 ● 부모님의 이혼과 뉴욕 생활 ● 귀국과 학창 시절 ● 고등학생 전인범 2. 사관학교와 위관 장교 시절 ● 사관학교 생활 ● 소위 임관과 신참 소대장 ● 이기백 장군, 그리고 미군과의 인연 ● 아웅 산 테러 ● 영웅이 되다 ● 보병중대장으로 부임하여 ●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다 ● 사단 작전장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주식·퇴직금 ‘0원’... 73세에 전셋살이 “청암의 도덕성은 무서울 정도였다. 그분의 리더십 근간은 청렴결백(淸廉潔白)이었다”(황경로·포스코 2대 회장)는 증언 그대로이다. 인사 청탁과 금품 주고받기가 난무하던 1956년 11월, 그는 세칭 ‘노른자위’ 자리인 국방부 인사과장이 됐다. 그러나 청암은 유혹 및 압력과 싸우다가 10여개월만에 25사단 참모장 근무를 자원해 갔다. 포항제철 사장 시절 아버지가 “문중 사람들을 좀 써주면 안되겠냐”고 하자, 청암은 그대로 방을 나와 회사로 돌아갔다. 1962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준 하사금을 합쳐 서울 북아현동에 집을 마련하기까지 그는 8년 새 15번 전셋집을 전전했다. 38년간 살던 집을 2000년에 팔아 생긴 돈 14억 5000만원 중 10억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고 73세에 다시 전세살이를 했다. 그가 사후에 남긴 재산은 전무(全無)했고, 말년에 생활비와 병원비는 자녀 5명(4녀 1남)의 도움으로 해결했다. 청암을 다룬 평전 <세계 최고의 철강인 박태준> 의 저자인 이대환 작가는 이렇게 평가한다. “단군 이래 최대 프로젝트 였던 포항제철 25년 동안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