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비슷한 맥락에서 예 루오와 카시오포(Ye Luo, Cacioppo, 2012)이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의 50세 이상 2101명의 표본을 토대로 외로움, 건강 및 사망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6년간 외로움이 노인들의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 매카니즘으로 확인했다. 외로움이 사회적 관계, 건강 생활에 영향을 미쳐서 자기 평가적 건강 및 기능의 저하,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지었다. 또 다른 연구결과도 비슷하다. 34개의 과학연구 데이터를 사용해 만든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이별 사별 또는 결혼하지 않은 성인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42% 더 높고 관상동맥이 발생할 확률이 16% 더 높다는 보고도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43% 정도가 더 높고 뇌졸증으로 사망할 확률은 55% 높았다(Khan, 2018) 색다른 용어로 로세토 효과(Roseto effect)라는 말이 있다. 펜실버니아 주 남부 작은 마을 로세토 지역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클라호마대학 의과대학 내과 의사인 스튜어트 울프(Stewart Wolf,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정역사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하면서 영가무도의 이론과 수행론을 살핀 결과,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영가무도의 사상적 근원은 쓿주역씀과 쓿정역씀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둘째,영가무도는 천지의 율동상인 율려에 근거하고 있다. 셋째,영가무도의 오음은 하도낙서와 오행원리를 바탕으로 정립되었다. 넷째,영가무도는 주역과 정역의 핵심인 中正之道를 노래와 춤사위로 승화시킨 고급 수행법이다. 다섯째,영가무도는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려는 군자의 수행방법으로 창안되었다. 여섯째,영가무도는 神明과의 소통을 지향한다. 김항은 정역은 천도의 내부구조 즉 율려의 질서를 밝혔고,군자는 이를 역 사적으로 구현하는 존재라고 보았다.영가무도는 생명의 율동상을 본받아 몸 소 실천궁행하여 인간의 실존적 삶의 방식으로 삼는 것이다. 그렇다고 본 연구가 영가무도의 실체를 모두 드러냈다고 할 수 없다.필자 는 지금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영가무도들을 수집하고,그 특성들을 분석 종합 하여 재현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제안한다. 이러한 작업에 발맞추어 영가무도의 원형을 되살려 보존하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영가무도는 이론의 영역이 아니라,노래부르고 춤추는 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선시 선(禪)은 언어를 부정하는 불립문자(不立文字)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언어에 뒤따르는 사고작용마저 선은 용납하지 않는다. 대신 선에서는 오직 자기 자신 속에서의 직관적인 깨달음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선(禪)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선을, 그 깨달음을 제삼자에게 알리자면 여하튼 어떤 식으로든 표현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선승 임제는 제자들의 물음에 대한 대답 대신 크게 고함을 질렀고, 덕산은 무조건 몽둥이를 휘둘러댔던 것이다. 일반의 상식에서 벗어난 이런 식의 미치광이 짓을 통해서 그들은 솟구치는 깨달음의 희열을 어느 정도 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미치광이 짓을 통해서는 깨달음의 그 섬세한 느낌은 도저히 전달할 수 없었다. 그들은 자칫하면 저 관념의 바다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는 그 깨달음의 섬세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하여 시(詩)를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란 언어의 설명적인 기능을 최대한 억제시킨 비언어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승들은 그들의 깨달음을 시를 통하여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첫 번째 선시의 출현이다. 이렇게 하여 남성적인 ‘선’은 여성적인 ‘시’와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현재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부터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방대 의학 계열에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나 성인학습자 대상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발일정도 모집시기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적용된다. 다만, 조기 졸업해 1년 일찍 대입을 치르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역시 2027학년도 대입이 적용된다. 기본사항에 따르면,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을 별도로 설정했다. 특정 요건의 경우,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그리고 이 중,고등학교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정부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현황 조사와 긴급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28일 딥페이크 피해에 대해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안 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배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딥페이크는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TF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부터 8월 2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비즈니스북스에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팀 매니지먼트'의 비밀을 담은 '팀장의 원칙'을 출간했다. 분명 팀원 시절 똑같이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했을 텐데 누구는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성과도 내는 팀장이 되고, 누구는 팀 관리는커녕 본인 업무마저 버거워 보이는 팀장이 된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 비밀은 '관리자'라는 새로운 역할에 걸맞은 스킬과 전략을 이해하고 체득하는 데 있다. 팀장의 원칙은 팀장으로서 첫 출근한 관리자의 마인드셋부터 커뮤니케이션과 팀원 채용, 협업과 업무 위임, 그리고 자기 관리까지 팀장들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기술과 조언을 업무 성격에 따라 구분해 매우 상세하게 담았다. 여기에는 팀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비결, 신입에게 적절한 교육을 시키는 방법,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저항에 대처하는 법, 타 부서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요령, 평가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하는 비결에 이르기까지 관리자가 직면하는 거의 모든 문제들이 포함된다. 이 책이 특히 팀장으로서의 커리어를 막 시작한 50만 독자들에게 바이블처럼 읽히며 40년 넘게 초장기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이유다. 1981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팀장의 원칙'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정부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배터리 상태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를 올해 2만 3000기에서 내년 9만 5000기로 대폭 확중하고, 완속 일반 충전기 구축 사업은 종료한다. 무공해차 보급은 2030년 450만대 누적 보급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전기,수소차 보급물량을 올해 34만 1000대에서 내년에는 약 35만 2000대(전기차 33만 9000대, 수소차 1만 3000대)로 확대한다. 특히 전기 승용,화물차 보조금은 축소하되, 배터리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탑재했는지 여부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해 보다 성능 좋고 안전한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25년도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을 14조 8262억 원으로 편성해 이같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특히 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은 총 8443억 원으로 올해대비 6.1% 증가했다. 이에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물관리 예산도 늘렸고,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와 함께 녹색산업,금융 지원에도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노년기 외로움과 건강, 사망사이의 관계 외로움이 자기중심을 지키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외로움에 대한 진화론적 핵석과 맥을 같이 한다.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는 나머지 사회적 압력을 강하게 느끼면서 사회적 지원과 보호, 그리고 상호작용을 확대 하려는 뇌의 강력한 작동 때문이다. 사회적 지원과 보호가 없을 때 자신의 이익과 복지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들의 뇌는 우리 주변에서 떨어져 나가는 기분, 즉 외부자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자기방어 모드, 즉 자기중심모드로 작동하도록 진화했다는 진단이다. 이른바 고립, 단절, 외로움을 많이 느낄 때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되면 관계 맺기를 갈망하게 되는데 이런 자기방어 기제가 무시되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불안하고 결국 질병에 걸린다는 것이다. 시카코 대학 인지 및 사회신경과학자인 존 T 카시오포 교수는 외로움은 자기 보호를 위한 ‘자기중심’(self-centeredness)에 집착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자기중심에 빠지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에 갇히게 된다는 것이다. 외로움은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몸과 마음은 너무나 분주하고 복잡하다.단순하고 평화로운 삶은 자취를 감추고,마음은 외적 조건과 환경에 끊임없이 마모되며 휘둘린다. 그리하여 심신은 황폐화되고,사회 질서가 무너진 지 오래다.전쟁 은 계속되고,자연 재해는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한순간에 앗아 간다.몸은 아 프고 영혼은 병들고,급기야는 치료마저 불가능한 병마에 목숨마저 잃는다. 김항에 의하면,인간정신의 중심은 虛心丹이며 우주의 중심은 無中碧으로서 이 둘은 동일한 원리이다.정역은 琉璃世界라는 이상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천지의 필연적 법칙과 인간의 당위적인 노력이 합치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본 논문은 영가무도의 연원을 중국과 한국의 문헌에서 조사하고,영가무도 의 구조원리를 선행연구자들의 연구사례와 함께 창법을 살펴보았다. 영가무도의 역학적인 연원을 하도낙서원리에서 찾고,율려와 영가무도의 상관성에 대 하여 검토하였다. 영가무도의 오음과 오행원리의 관계,12율과 지지원리의 연관성을 구명함으로써 영가무도는 천도를 구현하는 인간의 수행임을 상론하였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시(詩)란 무엇인가? 동서고금을 통해서 수많은 비평가와 시인이 시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러나 이 많은 정의를 여기 다 소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 여기서는 선시(禪詩)를 낳은 중국인들의 시에 대한 견해만을 살펴보고자 한다. 왜냐면 인도의 드야나 명상이 중국의 한자와 만나서 비로소 ‘선시(禪詩)’라는 아주 특이한 시를 낳았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대체적으로 시에 대하여 다음 네 가지 견해를 가지고 있다. 첫째, 도학적인 관점. 이는 공자를 선두로 한 유가(儒家)의 입장으로서 시의 효능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시를 도덕교육과 사회비평의 도구로 보고 있다. 이들에 의하면 시란 개인의 덕성을 기르는 도구요,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을 반영하고 사회악을 고발하는 것이다. 둘째, 개성주의적 관점. 이는 초기 유가의 입장으로서 주로 시의 정서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시를 자기표현의 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 “시란 마음에 바라는 바를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셋째, 기교적 관점. 이는 송대(宋代) 시인들의 입장으로서 주로 시의 기교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송대 이후 많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