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정희 대통령 제대로 알자(8) ‘새마을 노래’의 두 가지 육필본(세로본, 가로본)은 이 노래를 처음 구상해 3절로 일차 완성하고도 1년 반을 더 고심하다 마침내 어느 늦가을 밤 산사(정읍 내장사)에서 완성하는 그 순간의 벅참을 고스란히 전해 준다. 제2부 ‘임과 함께 놀던 곳에’는 제목이 암시하듯 상당수가 아내 육영수, 특히 1974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의 흉탄에 아내를 잃고 쓴 것들이다. 아직 6.25전쟁 중이고 두 사람은 신혼이나 다름없던 1951~52년의 시 두 편(‘춘삼월 소묘’ ‘영수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45~47쪽)은 ‘만주 칼바람 겪은 경상도 상남자’ 답지 않은 달달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마저 드러낸다. 1974년으로 훌쩍 뛰어넘어 나머지 14편은 시인 듯 일기인 듯, 2년여에 걸쳐 써내려 간 애틋한 사부곡(思婦曲)들이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에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 해외취업지원 관련 행사 등을 위한 상호 시설 및 공간개방 ▲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담겨있다. 그간 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간의 협력은 작년 8월부터 구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해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과 협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서초구 인근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를 방문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협약까지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
재외동포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치열한 논의 끝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언어 교육, 취·창업 및 보건·의료 지원 ▲차별방지 및 인권옹호 등 통합 지원체계 구축 ▲중앙아시아 현지 해외협력관 운영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를 근거로 시는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의원,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0월부터는 단기체류시설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지원 등 젊고 유능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말 중앙아시아 3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고려인 단체를 방문해,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관계를 긴밀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인재 추천, 홍보 및 정책 자문 역할을 맡을 현지 해외협력관도 각 1명씩 위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730만 재외동포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하며, 제천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더 중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야사와 스웨덴에서 한국을 위한 기도 [박정희와 독도] 한일협정이 물밑에서 논의되던 시기 일본은 한 명의 특사를 박정희에게 보낸다. 고토 마사유키...일본 육사의 박정희 선배이며 일본정계와 재계를 연결하던 최고의 우익 로비스트이자 다혈질적인 기질로 스스로를 쇼와 시대 최고의 사무라이라고 자칭하던 자이다. 거한의 체구와 특유의 거친 말투 그리고 매서운 눈빛으로 어떤 상대도 협박하여 설득시키고야 마는 사람이였다. 고토의 임무는 단 한가지였다. 731부대에서 기인하는 미도리 제약회사의 신기술을 이전하는 댓가로 독도를 뺏아오는 것. 이 고토를 보냄으로써 독도문제는 해결됐다고 보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정계에 팽배해졌다. 고토는 술을 먹으면 입버릇처럼 말하고는 하였다. 죠센진토 이우 모노와 곤죠가 타리나이. / 조선 놈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근성이 없어. 이런 고토가 드디어 박정희와 독대하게 되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고토였다. "장군에 대한 기억이 나에게는 별로 없소. 아마 조용한 생도였는 모양이군요." "당신이 나에 대한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오늘 내가 여기에서 당신과 만나는 일도 없었을 것이요. 본론을 이야기 하시요." "역시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정희 대통령 제대로 알자(7) 암울한 가운데 새 희망의 유일한 원천으로서 노동과 근면에 대한 박정희의 집착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박정희의 다른 저서 (1963) (박정희 전집 3[영인] 및 [평설], 기파랑, 2017)에 처음 소개된 ‘이등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의 반전은 놀랍다. 땀을 흘려라! 돌아가는 기계 소리를 노래로 듣고 이등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 나는, 고운 네 손이 밉더라. (‘이등 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 25쪽) 제1부는 물론 시집 전체의 절정은, 가히 ‘세계사에서 가장 성공한 운문’과 가사들(38~42쪽)이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내 시군 가운데 최다 규모인 도비 2억9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 ▲검준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홍죽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스마트스토어 마스터 과정은 경동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 기획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시실시, 온라인 창업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과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공용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시 검준일반산업단지와 홍죽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오는 5월부터 산업단지별 45인승 대형버스 2대씩 투입될 예정이며 검준·홍죽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근버스 이용 근로자는 일평균 360명으로 예측되며 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정희 대통령 제대로 알자(6) 주로 세로쓰기로, 나중엔 더러 가로로도 쓴 친필 이미지들에서는 ‘낯익은 그 펜글씨체’를 모처럼 더듬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앞서 26편의 자필시와 4장의 그림, 일기 선집으로 펴낸 (기파랑 간, 2017)의 개정증보판에 해당한다. 신혼의 단꿈과 애틋한 사부곡(思婦曲) 제1부 ‘나의 조국’에는 10대의 육필 시들을 비롯해 혁명가 박정희의 일생에 걸친 애국과 우국(憂國) 시 열네 편을 모았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2023 우수식품, 우수수산식품 및 술품질인증 신규 심사원 양성 교육 한국식품연구원 | 2023.03.08 | 조회 462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우수식품, 우수수산식품 및 술품질인증 인증심사기관으로서, 2023년 신규 심사원 교육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 교육은 해당 인증심사 분야의 심사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 교육 개요 ○ 교육명: 2023 우수식품, 우수수산식품 및 술품질인증 신규 심사원 양성 교육 ○ 주관: 한국식품연구원 ○ 교육시간: 24시간 ○ 교육정원: 10명 내외 ○ 교육내용: 이론강의, 공장심사 참관, 보고서 작성 실습, 평가시험 등 ■ 수료기준 ○ 수료기준: 출석률 80%(20시간) 이상 ○ 총점 70점 이상 (필기시험 80%, 출석률 20%) ■ 신청접수 및 등록 ○ 지원서 제출: kimey@kfri.re.kr ○ 기타문의: 063-219-9170 / 9151 ※ 기타 심사원 자격 및 교육일정은 첨부된 안내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 우수식품,
미래인증건강신문 정기암 기자 | ** 21세기 사회가 직면한 일곱 가지 도전 **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간디의 화장터인 라즈가트라는 곳이 있다. 그곳 추모공원 기념석에는 간디가 말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일곱 가지 惡德(악덕, 7 Blunders of the world)이 새겨져 있다. 간디가 손자 아룬 간디에게 남긴 글이다. 1. Politics without Principle/ 철학 없는 정치: 정치가 무엇인지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권력욕, 정권욕에 사로 잡혀 통치한다면 국민은 불행하다. 2. Commerce without Morality/ 도덕 없는 경제: 경제에는 모두가 다함께 잘 살자는 가치가 깔려 있어야 한다. 거래를 통해 손해를 보아 피눈물 나는 사람들이 생겨서는 안 된다. 있는 자의 무한 탐욕은 억제돼야 한다. 3. Wealth without Work/ 노동 없는 부(富): 이를 불로소득이라고 한다. 열심히 일해 소득을 얻는 이들의 근로 의욕을 말살시키고 노동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의 창출이 방임되어서는 안 된다. 4. Knowledge without Character/ 인격 없는 지식: 교육이 오로지 실력 위주로만 집중될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관련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1번지'를 향한 대도약 청사진을 발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6일 오전 군청 1층 브리핑룸에서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봉동읍 일원(165만㎡)에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조성비만 2천562억 원이 투입될 국가산단 비전과 개발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북도와 정치권의 지원, 언론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 역사상 첫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며 "수소를 특화한 국가산단은 국내 최초인 데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만경강 기적'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완주 첫 국가산단의 비전을 '우리의 꿈, 세계 1등 수소 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초격차 시대를 열다'로 정하고 남들이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산단 매출 10조 원 달성을 위한 100개 수소 기업 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 등 이른바 '10-100-1만 성과목표'를 제시했다. 완주군이 핵심 업종과 수소 진입기업을 대상(173개)으로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