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나무에게 배우다☆
오늘 새벽에 산을 오르면서
항상 저를 반겨주는
나무와 대화를 했습니다
저는 일방적인 나무의 말에 100% 경청했습니다
나무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서두르지 말라.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
그냥
네 생의 속도로...
차분차분 나아가라.
깊이 뿌리를 내려라.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해라.
촐랑촐랑 나대지 말고
한곳에 진득이 머물러라.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
가만히 귀기울이는 법을 배워라.
"웅변은 은, 침묵은 금"이라는
옛 속담을 기억하라.
따스한 햇살이라고 과식하지 말라.
모진 비바람이라고 무섭다고 피하려 하지 말라.
눈에 띄는 생의 진전이 없다고
조급한 마음먹지 말라.
철 따라 세월 따라
차근차근 조금씩만 커가라.
꽃 피고 열매 맺는 기쁘고 좋은 날
나비와 새들이 너를
찾아올 날이 있을 거다.
♤♤♤♤♤♤♤
오늘 저는 나무에게
삶의 지혜를 배웠습니다
오늘!
'나무의 말씀'을
1004명의 저의 천사님들과 공유합니다
☆권명호 생활철학 5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