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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신달자 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단 상 ☕

소설가 신달자 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 시부모

병 시중하다가

24년 동안 남편

병 시중했고, 

끝내 남편은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창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

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

그 자체만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가족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종교를  떠나서 우리가 살아가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어  함께 공유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