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남북통일과 후천 가을 대개벽의 실상
『다이제스트 개벽』 제3회
제1장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1) 근대사의 진정한 주제, 그 출발점: 개벽
지구촌에 거대한 문명 전환의 소용돌이가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현대 과학 문명의 전문가와 종교가, 역대 성자들이 이 변화에 대해 언급을 했지만, 이 변화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명쾌하게 이야기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의 거대한 격변의 의문까지 풀 수 있는 중대한 문화 선언이 19세기 중반에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동학(東學)에서 선언된 '개벽(開闢)’입니다.
당시는 약소국들이 동서양 제국주의 열강에게 정복되고, 마지막 남아 있던 조선왕조마저 패망당하는 위기의 절정이었습니다. 그 절망의 상황에서 동학은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용담유사』 「안심가」)라고 하여, 제국주의의 불의와 지구촌의 문명 질서가 병란(病亂)으로 송두리째 무너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동학에서 선언한 개벽은 무엇일까요? '다시 개벽'이라는 말은, 과거에도 개벽이 있었듯이 앞으로도 개벽이 있다는 말입니다. 동학은, 장차 개벽을 통해서 천지자연의 질서가 변하고 문명의 불의가 청산되며, 인류가 한가족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동학을 창시한 최수운 대신사는, 1860년 음력 4월 5일 개벽 진리의 주인이신 상제님과의 천상문답 사건을 체험합니다. 그리고 이 개벽을 이루시는 분이 동방땅에 직접 오신다는 놀라운 소식을 선포하였습니다.
개벽의 핵심 메시지는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 천지의 원 주인인 천주님을 모시고 지상에 낙원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있습니다. 공자·석가·예수 등의 성자 시대가 지나고 이제 성부 하느님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동학의 개벽 선언이야말로, 이전의 인류사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진정한 근대사의 출발인 것입니다.
'개벽'이란 본래 '하늘과 땅이 새롭게 열린다'는 뜻을 가진 ‘천개지벽(天開地闢)'의 준말입니다. '개벽'은 글자 그대로 '하늘과 땅의 질서가 바뀌는 차원에서 오늘의 인류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개벽은 우주의 지나간 한 시대(우주의 여름철 : 선천先天시대)가 마감되고, 동시에 새로운 세상(우주의 가을철 : 후천後天시대)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벽은 크게 자연개벽·문명개벽·인간개벽으로 구분됩니다.
자연개벽은 우주적 차원의 대변혁을 통해 인간의 삶과 문명의 바탕인 하늘땅의 질서가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인간개벽은 새롭게 열린 천지 질서 속에서 인간이 수행을 통해 인간 본래의 광명을 활짝 여는 영적 대혁명입니다.
문명개벽은 광명의 인간으로 거듭난 인류가 과학혁명, 정보통신 혁명으로 지구촌 인류가 한 가족이 되는 하루 생활권 통일 문화 세계를 열고 지상낙원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세계의 총체적 대혁신! 이것이 바로 개벽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내가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증산도 道典 2:42)
♧
동방 1만년 정통수행법 ‘빛과 소리, 꽃의 영성문화’ K-힐링 메디테이션
STB상생방송과 유튜브채널에서 저녁 8시 30분 방송
재방송 : 다음날 새벽 5시30분, 오전 11시, 오후 4시
▶유튜브주소 : https://youtu.be/nKdLcjX29Js
▶홈페이지 : https://healing.stb.co.kr/board/live/
▶STB상생방송 TV 채널 안내
https://www.stb.co.kr/?c=intro/164
IPTV KT 241번, SK 298번, LGU+ 277번
스카이라이프 D185번
♧
시천주주와 태을주
https://youtu.be/41RGYxsho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