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中企 으뜸 도우미’ 서울경제진흥원
국내외서 혁신 성과 인정받아
대통령상·장관 표창 등 12개 수상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구 서울산업진흥원)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28일 SBA에 따르면 SBA는 이달 기준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대통령 산업 포장 등 권위있는 대외 수상 총 12건을 석권하며 혁신적인 기관 경영·우수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SBA는 “기존에는 주로 서울시로부터 수상을 받았다면 이제는 외부에서 주는 권위있는 상을 대거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은 성과를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혁신을 추진하는 ‘공공 최고의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서울 미래 유망 산업 진흥 혁신기업 육성과 관련된 공적을 인정받아 이달 초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SBA가 올해 들어 수상한 12건의 상에는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중앙정부에서 주는 상이 대거 포함됐다.
SBA는 김 대표가 취임한 2021년 11월 이후 3년 동안 27건의 대외 수상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시 산하 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지난 해 12월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4월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미국 뉴욕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공공 산업 분야 브랜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SBA는 김 대표 부임과 함께 ‘미래혁신단’을 신설해 미래 유망산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서울콘’ 역시 김 대표 부임과 함께 본격화됐다. SBA는 “지난 해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콘에서는 58개국·3161개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3590개 콘텐츠가 생성되고 4억3000만건 조회수를 달성했다”며 “경제적 파급 효과는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