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심각한 건강상태와 관련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안내 글에서 사회적 고립은 흡연, 비만, 그리고 신체활동 부족과 맞먹는 위험으로 간주한다. 외로움 역시 조기사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치매에 걸릴 확률도 50%이상 증가시킨다고 경고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CDC)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모두가 사회적 접촉의 양에관계없이 혼자라는 느낌이 드는 상태라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1985년 이후 친한친구가 없는 사람의 수는 3배로 증가했다. 사회적 고립은 사회적 연결이 부족한 상태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외로움으로 이어질수 있지만 어떤사람들은 혼자라도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사회적 고립은 어떤 사람에게는 외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에 지리적으로 고립되지 않고서도 외로움을 느낄수 있다. 사회적 고립은 치매 기타 심각한 건강상태의 위험을 약 50% 증가시킨다고 한다. 여기서 깨달아야 할 사실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완전히 별개의 상태라는 점이다. 마치 자존심과 자존감의 관계와 비슷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노인의학과 교수 고트왈(Kotwal, 2021)과 그와 동료들은 ‘노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노화와 외로움 외로움은 현대 사회에 널리 만연돼 있다. 질병처럼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다. 외로움은 21세기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2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등 팬더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립, 불안, 외로움, 좌절감, 우울증, 두려움 등 심리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외로움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성인 10명 중에 1-2명이 자주 또는 항상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D’Hambres, 2018) 호주에서는 2018년 한해에 158,000이 고독한 죽음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은 외로움을 치유하기 위해서 연간 25억달러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 외로움은 서구 사회에서 사망원인 1위로 꼽는 질병으로 취급된다. 외로움은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유발하며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 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Rembrandt, An old Man in an Amchair 우 정(자유기고가, 사회학)[출처] 고독사회(5): 노년기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작성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해변을 걷다가 갯벌 가운데 서 있는 작은 솟대를 만난다. 새 모양의 솟대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또 산을 오를 때는 산등선에 우뚝 선 소나무를 본다.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고독의 인내를 보여주고 있는 솟대와 소나무다. 얼핏 보건대 이것들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깊은 영감을 주는가. 외롭게 서 있지만 나로 하여금 구원의 가능성을 믿게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데우스처럼 고통이 있고 외로워도 끊임없이 내 삶을 창조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 삶의 역사를 통틀어 고독이 주는 긍정적인 가치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상처, 혹은 소외에서 오는 외로움의 관계는 대립 되는 개념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얽힌 의식이다. 고독의 경험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분리 또는 상실이라는 개념이 포함되어있지만 고독으로부터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고독사회에서 노년기에 찾아오는 외로움은 무엇이고 어디서 오는가. 그리고 이 시대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구성하고자 했다. 내가 그러하듯이 노년층들은 삶의 불균형 상태에서 외롭게 혼자 살아가고 있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