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어머니 여한가(餘恨歌)(5) 안채별채 육간대청 휑ㅡ하니 넓은집에 가문날에 콩나듯이 찾아오는 손주녀석 어렸을적 애비모습 그린듯이 닮았는데 식성만은 입이짧은 제어미를 택했는지 곶감대추 유과정과 수정과도 마다하고 정주어볼 틈도없이 손님처럼 돌아가네 명절이나 큰일때는 객지사는 자식들이 어린것들 앞세우고 하나둘씩 모여들면 절간같던 집안에서 웃음꽃이 살아나고 하루이틀 묵었다가 제집으로 돌아갈땐 푸성귀에 마른나물 간장된장 양념까지 있는대로 퍼주어도 더못주어 한이로다 손톱발톱 길새없이 자식들을 거둔것이 허리굽고 늙어지면 효도보려 한거드냐 속절없는 내한평생 영화보려 한거드냐 꿈에라도 그런것은 상상조차 아니했고 고목나무 껍질같은 두손모아 비는것이 내신세는 접어두고 자식걱정 때문일세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영국 런던의 퀸메리대학교 의료인문학자인 페이 바운드 알베르트(Fay Bound Albert, 2019)는 외로움이 얼마나 다양하게 우리 삶에 내재 돼 있고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를 고찰한다.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생각대로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의 ‘국립과학 및 의학아카데미’(NASEN)은 45세 이상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외로움을 느끼며 65세 이상 성인의 4분의 1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간주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쓸쓸한 마음속에 살아간다는 얘기다.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고립이건 외로움이건 모두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허전한 감정이다. 며칠전 나는 여름 밤을 뒤척이다가 넷풀리스에서 가족드라마 <혼자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2021)을 보았다. 현시대를 반영하는 이 영화는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뇌를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진아(공승연 분)는 원룸에서 혼자 살아간다. 그녀는 철저히 집-회사-집만을 오고가며 아무와도 엮이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홀로족이다. 아버지와도 그렇고 이웃 주민들과도 담을 쌓고 살아간다. 옆집 남자가 고독사(독거사)했다는 내용도 들린다. 그녀는 걸을 때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브랜드 팝업들이 무섭게 들어서기 시작했다. 마침 성수동에는 브랜드를 충분한 스케일로 보여줄 수 있는 공장형 카페들이 적지 않았다. 대형 설치물들과 콘텐츠를 담기에 적합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2024년 상반기가 훌쩍 지난 지금, 김금순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6월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도다해(천우희 분)의 가짜 엄마 백일홍을 맡아 열연한 그는, 가짜 가족으로 얽힌 사기꾼 엄마의 입체적인 사랑을 보여줬다. 도다해에게 빚을 받아내는 악착같은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이내 "나 같은 사람도 엄마라고 불러줘서 고마웠다"라며 숨겨둔 진심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캐릭터의 면면을 밀도있게 그려내는 내공으로 스크린까지 장악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정순'에서 그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된 중년 여성의 고통과 자신의 삶을 다시 쟁취하며 극복하는 주인공 정순의 휘몰아치는 감정선과 파격적인 서사를 허투루 놓치지 않고 치밀하게 그려냈다. 이에 김금순은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고, 영화 '정순'은 심사위원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정순'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으며,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이외에도 김금순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울산의 별'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품에 안으며 국내외의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17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은 2명, 동 2명)하였다고 밝혔다. 총 32개국의 132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의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동욱(인천과학고3), 김원일(창현고3) 학생이 은메달을, 김규림(경기북과학고3), 김민준(대구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은 이론 시험과 야외 지질 조사로 진행되었다. 이론 시험은 지구체계의 구성 요소인 지권, 기권, 수권, 외권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 야외 지질 조사는 베이징 지역의 야외 노두를 관찰하면서 퇴적 환경을 해석하고 퇴적 구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단체별 경쟁 부문에서도 한국대표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다국적 단체 야외 탐구과제(International Team Field Inverstigation, ITFI)에서 김민준 학생이 금메달을, 김규림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지구체계 연구과제(Earth System Project, ESP)에서 김규림 학생이 금메달을, 김원일, 김민준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다국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 등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을 획기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선보인다. 교육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으로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한 19개 지역 중 총 12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이에 선정된 지역,학교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추진한다. 특히 교육부는 지역별로 최대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EBS,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협의해 EBS AI 멘토링 스쿨과 진로진학 관련 정보 제공 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월 이후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지역과 1차 선정지역 중 미신청 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 학교 2차 선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을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가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심각한 건강상태와 관련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안내 글에서 사회적 고립은 흡연, 비만, 그리고 신체활동 부족과 맞먹는 위험으로 간주한다. 외로움 역시 조기사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치매에 걸릴 확률도 50%이상 증가시킨다고 경고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CDC)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모두가 사회적 접촉의 양에관계없이 혼자라는 느낌이 드는 상태라고 말한다. 미국의 경우 1985년 이후 친한친구가 없는 사람의 수는 3배로 증가했다. 사회적 고립은 사회적 연결이 부족한 상태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외로움으로 이어질수 있지만 어떤사람들은 혼자라도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사회적 고립은 어떤 사람에게는 외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에 지리적으로 고립되지 않고서도 외로움을 느낄수 있다. 사회적 고립은 치매 기타 심각한 건강상태의 위험을 약 50% 증가시킨다고 한다. 여기서 깨달아야 할 사실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완전히 별개의 상태라는 점이다. 마치 자존심과 자존감의 관계와 비슷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노인의학과 교수 고트왈(Kotwal, 2021)과 그와 동료들은 ‘노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8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쥬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이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8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공연은 8월 28일(수) 진도 철마공원을 시작으로 29일(목) 옛 장흥교도소, 30일(금) 제주 수목원길 야시장과 남원 광한루원, 31일(토) 제주 함덕해수욕장과 군산 은파호수공원, 9월 1일(일) 서귀포 자구리문화예술공원과 무주 반딧불시장에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8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K드라마 명가 스튜디오드래곤표 '엄마친구아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OP10 5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외 방영 중이다. 21일(수) 넷플릭스가 공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8월 12일~8월 18일 기준)에 따르면 '엄마친구아들'은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토) 첫 회가 공개된 것을 고려하면 방영 이틀만의 성과.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엄마친구아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캐나다, 호주 등 서구 주요 국가들을 포함한 전 세계 75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드라마 리뷰 사이트 마이드라마리스트(MyDramaList)에서는 '이 페이스라면 올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 '실제 가족, 혹은 친구처럼 느껴졌고 공감이 갔다', '이 계절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사업을 키운다는 것 스탠퍼드 MBA는 왜 도시락 가게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가(9) 제9장 1을 10으로 만드는 리더의 조건 사업을 일으키기 vs. 사업을 10배로 키우기 흑자 중소기업이 폐업에 내몰리는 이유 회사를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 리더 교체는 빠를수록 좋다 물러설 때를 안다는 것 경영자는 밑바닥부터 배울 필요가 없다 직원을 설득하고 아군을 확보하라 무리한 확장보다 내실을 다진 결과 제10장 성장 뒤 숨겨진 위기에 대비하라 과욕이 부른 참사 과도한 가격 경쟁에 휘둘리지 마라 차별화된 장점을 고객에게 어필하라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마인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려면 일은 전체를 보고 직원과는 직접 소통하라 안주하려는 직원의 마음에 불을 지펴라 부담을 덜어 준 아버지의 한마디 제11장 사업의 미래 방향성을 정한다는 것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새로운 도전 부당한 관행에 맞서 일으킨 변화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를 명확히 파악하라 중소기업의 나라, 이탈리아에게 배운 것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화 경영이 아니라 입체화 경영 사장은 회사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넓게 보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마라 마치며 |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