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공업 구조 개편’도 이때부터 시작되나? “1971년 말부터 병기를 시제(試製)하는 단계에 들어갔는데 철강, 특수강, 화공약품 같은 원자재가 없으니 한계에 부닥쳤다. 오죽하면 청계천 고물 상가에 버려진 병기를 주워다 만들었겠나. 병기를 생산하려면 원자재를 만드는 중화학 공장과 정밀 가공 기술 인력이 필수라는 걸 절감하고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개편하는 일에 착수한 것이다.” ◇ 대통령 단상으로 날아간 파편 -미국은 박정희의 방위산업, 중화학 선언에 반대했다던데. “방위산업을 하려는 박정희의 의도와 역량을 의심해서 무기 제조 기술은커녕 설계 도면도 주지 않았다. 그래서 국방과학연구소는 최종 제품을 분해한 뒤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마침내 창원 기계단지에서 기본 병기를 양산하고 유도 무기와 핵 개발까지 논의하게 되자 해럴드 브라운 국방장관이 창원 단지를 시찰했고, 한국의 방위산업이 공산권 수중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판단에 카터 대통령의 주한 미군 철수 계획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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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그 시작은 방위산업이었더라. “1960년대 1·2차 경제개발 계획을 성공시켜 ‘한강의 기적’을 이뤘지만 청와대 습격 사건, 울진삼척 지구 침투 사건 등 북한이 지속적으로 위협을 가하고, ‘닉슨 독트린’과 함께 미국이 주한 미군 사단 하나를 철수하겠다는 통보를 해오자 박정희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오원철 수석이 이때 등장하는 건가? “방위산업 추진 지시에 경제기획원은 주물선·특수강·중기계·조선소 등 4대 핵 공장 건설 계획을 세웠는데, 1년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자 대통령이 크게 실망했다. 그때 서울대 공대 출신인 오원철 당시 상공부 광공전 차관보가 기막힌 대안을 마련해 왔다. 어떤 병기(兵器)도 분해하면 부품이 되는 것이니,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4대 핵 공장을 짓는 대신 부품 공장과 조립 공장을 설립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병기를 양산할 수 있다고 보고한 것이다. 바로 다음 날 오원철은 청와대 경제2수석으로, 나는 중화학 및 방위산업 기획관으로 발령이 났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베스트셀러신간보통장군 전인범더 좋은 세상을 꿈꾸는 군인의 이야기(3) 전인범 장군은 솔선수범과 원칙에 입각한 강직함, 그리고 진정으로 부하들을 위하는 리더십으로 그 어렵다는 존경과 사랑을 얻었다. 그의 지휘를 받았던 많은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무용담처럼 자랑스레 전인범 장군의 일화를 회고한다. 창군 초기를 제외하면 대한민국 장성 중 가장 많은 훈장을 수훈한 탁월한 군인이라는 사실보다도 어쩌면 그는 자신이 부하들에게 사랑받았다는 사실을 더욱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이 책은 부하와 미군에게 경애받던 장군, 전인범의 발자취를 좆는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정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탓일까? “신군부는 박정희 죽이기에 몰두했고, 주류 경제학자들은 유신 개발 독재의 산물이라며 저평가했다.” -박정희의 중화학 선언은 왜 중요한가? “박정희 최고의 업적은 새마을운동도, 고속도로도 아니다. 중화학공업화로 저개발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기초를 만든 것이다. 중화학이 뭔가. 철강, 기계, 조선, 석유화학, 전자 등 모든 산업의 기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지만 반도체도, AI 산업도 중화학의 토대에서 탄생한 것이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사업을 키운다는 것 스탠퍼드 MBA는 왜 도시락 가게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가(3) “작은 기업이 이기는 경영 전략은 따로 있다!” 편의점?도시락을?위협하는?골목?도시락?가게의?경영?노하우! 제품?브랜딩,?고객?관리,?인재?경영, 생산,?배송의?5가지?혁신?전략?대공개! 스탠퍼드 MBA에서 경영 교재로 선정한 연매출 1,000억의 도시락 전문점 이야기 “작은 기업이 이기는 경영 전략은 따로 있다!” 스탠퍼드 MBA는 왜 도시락 가게의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는가 SCM(공급망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한국인 최초 스탠퍼드 종신교수인 황승진 교수는 그의 강의를 듣는 학생의 리포트를 통해 ‘다마고야’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다. 단일 메뉴의 5000원짜리 도시락의 하루 주문량은 최대 7만 개, 오전 9시부터 주문을 받아 1만여 곳의 기업체에 그날 만든 따뜻한 도시락을 12시 정각까지 오차 없이 배달한다. 그날의 도시락은 대부분 완판되며 폐기율은 0.1%다. 이런 경이적인 숫자를 기록한 회사는 어떤 비즈니스 시스템을 적용할까? 황 교수는 궁금증이 일었고, 곧장 일본으로 건너가 다마고야의 대표를 인터뷰했다. 황 교수는 다마고야의 혁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박정희의 손과 발로 뛴 8년 -박정희의 중화학공업 관련서를 이미 여러 권 출간하셨다. 왜 또 글을 쓰시나. “써도 써도 모자란다는 생각에…. 책을 내도 사람들이 읽지 않으니 요즘은 매주 한 편씩 글을 써서 카톡으로 배달한다. 카톡이란 놈이 참 신통하다. 원고지, 볼펜이 따로 없어도 되니 나 같은 늙은이에겐 아주 제격이다(웃음).” -첫 책은 자비로 출간했더라. “1988년 낸 ‘한국의 산업 발전과 중화학공업화 정책’이다. 박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로 중화학 정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 한 게 안타까워 그간의 자료와 문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그런데 출판해 주겠다는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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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너희가 싸우거나 말거나, 우리는 귀신 잡으러 해병대 간다!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수욕장에서 열린 겨울 해병대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전문 훈련교관의 지도 아래 고무보트(IBS) 위에서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매년 접수 첫날 모집 인원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해병대 1사단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경찰 수사 결과 발표, 국회 해병대원 2차 특검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야당의 대통령 탄핵 청문회 추진... 이번 주에도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을 둘러싼 속보가 매일같이 쏟아지는 끝장 대치가 정국을 달궜다. 특검이 추모인가, 뭉개면 애국인가.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국민은 나름의 출구를 스스로 찾는다. 말 없는 채 상병을 두고 정치인들이 멱살 잡던 그 시각, 전국의 여중생부터 할아버지까지 수백 명이 해병대 홈페이지를 찾아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 버튼을 꾹 눌렀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 해병대 캠프’다. 너희가 그러거나 말거나, 우린 거센 파도 헤치며 귀신 잡으러 간다 이거다. 안 되면 될 때까지,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