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아내와 나 사이 詩 人 / 李 生 珍 (1929~ )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들어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떠나고 마지막에는 내가 그의 남편인 줄 모르고 그가 내 아내인 줄 모르는 날도 올 것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 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 그것을 무어라고 하겠습니까. 인생? 철학? 종교? 우린 너무 먼 데서 살았습니다. •지난 2019년 봄 평사리 최참판 댁 행랑채 마당에서 박경리 문학관 주최로 제1회 "섬진강에 벚꽃 피면 전국詩낭송대회"가 열렸습니다. 6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낭송시가 바로 李生珍 詩人의 이 작품입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아무도 늙지않는 세상 며칠 전에 꼬치친구나 다름없는 절친, K회장으로부터 책 한권을 선물받았다. 서울대학교 수의과 교수로서 전 세계 성체줄기세포의 연구에서 제1인자인 라정찬 박사의 '아무도 늙지않는 세상' 이라는 줄기세포에 관한 책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프지 않고 오래 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게 마련인데, 책의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했고 한편으로 썸뜩하다는 생각도 들어 책을 받자말자 읽기 시작했는데, 마치 별천지에 오기라도 한듯이 곧바로 책 속에 빨려들고 말았다. 내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건강하게 배양한 후에 다시 내 몸에 주입하면 손상이 된 세포와 장기가 치료된다는 원리였다. 건강한 줄기세포가 전신을 순환하다 폐로 가면 폐질환이 낫고, 피부로 가면 피부가 재생되는 원리로서 간단해 보이긴 해도 그 안에 적용된 고도의 기술력이 어떻게 질병을 낫게 하고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의 내용 중에 나이 먹으면 늙는다는 일반적 고정관념을 깨는 '노화의 중단', '역노화'라고 하는 파격적인 단어가 등장한다. 노화의 중단(anti-aging)은 노화를 지연시키거나 멈추게 하는 것
청년 구직을 위한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입소문을 타면서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와 상무센터 2개소에 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문을 연 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는 두 달여만에 청년구직자 1700여명이 찾았고, 5월31일 개소한 상무센터도 한달여만에 300명이 방문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지역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전문 심리상담 등 청년 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 심리상담과 취업워밍업, 경력(재)설계, 창업·창직, 일상 활력지원 프로그램 등 청년 수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의 청년정책을 연계해 청년들이 최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청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프로그램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프로그램인 '신체단단', '마음단단'이다.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심리적 피로도를 낮추고, 전문 심리상담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GM은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 및 고온 다습한 날씨와 장마철 많은 강수량 등으로 인해 차량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여름휴가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 및 기능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본 점검 항목으로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기본 점검 항목 외 ▲주간 주행등 램프(앞) 점검 ▲배터리, 히터 및 모터용 냉각수량 및 누수 점검 ▲충전 인렛 커버 및 포트 상태 점검 ▲저전압 배터리 및 터미널 점검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유지, 김성식이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정유지과 김성식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유지는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꼽히는 정유지는 첫 주연작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극 중 인물의 갈등과 고뇌를 깊이 있게 담아내 박수를 받고 있다. 김성식은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아온 바 있는 그는 이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어떻게 평가하나? “강직하지만 포용이 없는 정치 스타일로 일관하다 무너진 게 안타깝다. 나는 그가 전자공학이 아니라 역사와 정치학을 공부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올해는 중화학 선언 51년, 산업단지 60년이다. “제조업 없이, 중화학 없이 첨단 산업도 없다. 자동차 부품 업체 없이 차세대 전기차를 만들 수 없고, 원전 방산 업체 없이 K원전·K방산 제품을 만들 수 없다. 반도체의 실리콘은 누가 만들 것인가. IMF 외환위기도 중화학 제품의 수출로 이겨냈다.” -윤 대통령에게 조언한다면? “방위산업, 항공산업, 원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과학자와 기술자가 대우받고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일본의 한 경제학자는 한국 중화학공업의 일등 공신은 박정희의 기술 인력 양성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주위에 검사보다 과학자가 많아야 한다.” -왜 그렇게 박정희에게 ‘진심’인가? “나의 영웅이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 그만한 지도자, 애국자가 없었다.
벽에 적힌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바르신’ 입니다. 그 뜻은 이렇습니다. 메네는 하나님께서 왕의 나라의 끝날을 정하셨다는 뜻입니다. 데겔은 왕이 저울 위에 달리셨는데, 무게가 모자란다는 뜻입니다. 바르신은 왕의 나라가 나뉘었다는 뜻입니다. 왕의 나라는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들에게 넘어갈 것입니다. “This is the message that was written: MENE, MENE, TEKEL, and PARSIN. This is what these words mean: Mene means ‘numbered’- God has numbered the days of your reign and has brought it to an end. Tekel means ‘weighed’ – you have been weighed on the balances and have not measured up. Parsin means ’divided’ – your kingdom has been divided and given to the Medes and Persians.” 빈 무덤 The Empty Tomb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제323회 시 부문 신인당선작 심사평 ♣ 『月刊 純粹文學』 통권 323호,2020년10월 호, 188쪽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특이한 언어로 풀어낸 詩” 유영준의 「빈손이 되세요」외 4편을 천거한다. 투고한 원고 중에 빈손이 되세요」외「인생은 비정규직」,「빗속의 여인들과 OB」, 「어르신 입에 달고 산다」,「하나가 좋다」다섯 편을 이달의 당선작으로 선해 올린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경영학, 행정학, 한의학박사학위를 갖도 계신 훌륭한 행정가이시다. 사진도 커리커쳐를 보내 주셔서 그냥 올린다. 많은 직함을 가진 분의 문단의 문을 두드려 그것도 제일 어려운 시단에 욕심이 많은 것 같다. 언어의 예술사란 시단에 도전하신 것이다. 대부분의 시에는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특이한 언어로 풀어낸 풍자시가 대부분이다. 곳간을 비우세요/그래야 재물이 들어 옵니다-빈손이 되세요」중에서 비정규직 신분이지만/주인 같은 마음으로/불꽃 같이/당당히 사는 사람들도 많다-「인생은 비정규직」중에서 공이/웬쑤 같은 바깥 분 대갈빡으로 보이시나요? 「빗속의 여인들과 OB」~ 등 세편의 시 중 뛰어난 감각적인 표현으로 마무리하는 위트로 한 편의 시로 승화시킨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