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이 기사는 2024년 10월 04일 16시 3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연극 '랄랄라 청춘극장'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치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 6명과 정상군 어르신 5명 등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연극치료협회,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한 데에 담길 수 있도록 공연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20여 명은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나의건강기록' 앱 기능을 개선해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 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알림 서비스 등 신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상급종합병원 16곳을 포함한 144곳이 새로 연계돼 총 1004곳의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본인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개인 의료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인 '나의건강기록' 앱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가동한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의료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본인 동의하에 손쉽게 조회,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계플랫폼이며,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투약,진료,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과 1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860곳 의료기관이 보유한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병리검사, 수술내역 등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앱 기능을 개선해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 열람 ▲약물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르세라핌(LE SSERAFIM)이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했다. 'CRAZY'는 '빌보드 200'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3위, '월드 앨범' 4위로 주요 앨범차트 상위권을 지켰다. 르세라핌은 3주 연속 실물 음반 판매량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글로벌 송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CRAZ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32위, 22위에 랭크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르세라핌은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 53위에 안착했다. 공식적인 앨범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안정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하는 점이 돋보인다.
미래인증건강신문 박기주 기자 | -기억은 무엇으로 작동하는가?- 선생께서 가신 지 몇 해가 지났다. 오랜만에 뵙는지라 설렘이 앞서는데 "누구세요~?" 하면서 몹시 어색해 하신다. 그러더니 이내 유행가 한 소절을 개사(改詞)해서 흥얼거린다.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네가 나를 어찌 아느냐?" 요양보호사의 얼굴에 순간 당황스러움이 스친다. "항상 이러지는 않으세요. 가끔씩 이래요. 무슨 의미있는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알아 듣지 못하겠어요." 선생님은 우리 젊은날의 우상이었다. '니체와 초인사상 고독에 이르는 병 역사와 혁명이란 무엇인가?' 선생께서 질풍노도와 같은 우리들에게 세상을 향해 눈뜨고 바른 길 가게해 주신 귀한 초석들이었다. "할머니, 이름과 주소를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피해보상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할머니는 가족이 없다고 했다. 다친 곳도 별 것이 아니라 병원은 안가도 된다고 했다. 제발 이대로 나가게 해달라고 통사정을 하고 있었다. 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홀로되어 3남매를 보란듯이 키워냈다. 이 땅의 모든 어머니가 그러했듯이 억척스럽게 견디고 견디면서 험한세상을 헤쳐 나왔다. 8순을 훌쩍 넘긴 할머니에게 남은것은 가슴을 까맣게 물들인 멍 자국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희소식입니다. 이 병은 다 아신대로 온 집안 불운의 질병으로 꼭 몇번 읽 으셔야 합니다 치매 원인과 예방법! 치매 걱정 뚝!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인상을, ''고규명" IBS 혈관 연구단장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머리는 두개골, 뇌수막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척수액 양은 평균 150ml이지만, 하루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만들어진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고규영 기초 과학 <혈관 연구단장 겸 KAIST 특훈 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서, 뇌척수액이 배출되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른 바, 뇌척수액의 배수구인 것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램프관의 배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되고, 결국 이 폐뇌척수액이 쌓이게 되어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을 밝힌 것입니다. 고규영 단장은 이 연구로 올해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팔십종수(八十種樹) ❤️ 박목월 선생의 수필 '씨 뿌리기'에 늘 호주머니에 은행 열매나 호두를 넣고 다니면서 학교 빈터나 뒷산에 심는 노교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유를 묻자, 빈터에 은행나무가 우거지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언제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보겠느냐고 웃자, "누가 따면 어떤가, 다 사람들이 얻을 열매인데..." 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 해 만에 그 학교를 다시 찾았을 때 키만큼 자란 은행나무와 제법 훤칠하게 자란 호두나무를 보았다. '예순에는 나무를 심지않는다(六十不種樹)' 고 말합니다. 심어봤자 그 열매나 재목은 사는 동안에 못보겠기에 하는 말입니다. 송유(宋兪)가 70세 고희연(古稀宴)을 했습니다. 귤(柑) 열매 선물을 받고 그 씨를 거두어서 심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속으로 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0년 뒤에 귤 열매를 먹고도 10년을 더 살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황흠(黃欽)이 80세에 관직에서 물러나서 고향에 지낼 때에 종을 시켜서 밤나무를 심게 했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웃었습니다. "연세가 여든이 넘으셨는데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요?" 황흠이 대답했습니다. "심심해서 그런 걸세. 자손에게 남겨준대도 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자! 결론을 내야겠다. 누구나 외롭고 고독하다. 아니면 질병의 위험속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 보자. “지옥 같은 세상을 안 살아보고 어떻게 천당에 가겠는가?” 하고 말이다. 또 자기 적성에 꼭 맞게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꽃길만 걷는 인생이 어디에도 없다. 말인즉 고락이 늘 같이 있다. 오늘은 첫 번째 날이자 가장 젊은 날이이 아닌가. 노년기는 힘들고 외롭더라도 인내의 삶이다. 언제가 지구를 떠나는 날까지 후회 없이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멀지 않아 나를 하늘 나라로 보내는 ‘레퀴엠’(진혼곡)이 흘러나올테지. 모멘토모리! 모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 Momento mori! Momento mori!). <참고자료> 데이비드 싱클레어외(David A. Sinclair, 2020), 『노화의 종말』, 이한음 역, 부.키 디노부차티(Dino Buzzati, 2021), 『타타르인의 사막』(The Tartar Steppe), 한리나 역, 문학동네. 리스먼, 데이비드(2016), 『고독한 군중』, 류근일 역, 동서문화사. 사이토 다카시(2015), 『혼자있는 시간의 힘』, 장은주 역, 위즈덤하우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소크라테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나로서는 7080세대를 살아가니 성공과 실패가 오버랲되는 가운데 숱하게 눈물겨운 시간도 많았다. 한 평생 욕망의 신을 찾아 헤맸지만 결국 허망한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에게 욕망이 그렇듯이 외로움도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다. 다만 비이성적인 감정이나 혼돈을 가져오지만 그 속에서 외로움에 대한 대처 방식, 그리고 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전적으로 내 몫이다. 외롭고 고독한 시대에 우리 삶을 견뎌내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니체가 말하는 ‘아모르 파티’(Amor Fati) 즉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 니체는 나에게 강력한 삶의 애착을 자극한다. “운명을 사랑하면 비로소 춤을 춘다(…)춤추는 자는 결코 심각한 생각과 상념을 가지지 않는다(…) 가벼워지자. 춤을 추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비슷한 사람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고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용기를 내서 만나더라도 노인들은 주로 같은 연령대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경향이 많다. 다시 말해 사회적 자본이 줄어드는 것이다. 가족은 물론 젊은이들이 노인을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내가 나를 위해서 할 일? 지금은 8월 중순, 며칠째 번개와 함께 비가 내린다. 비가오는 날에는 눈물도 떨어진다. 상실감이 느껴진다. 마침 일본 영화 ‘토니타키타니’(이치가와 준 감독, 2005)을 보니 내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해 만들었는데 상실, 고독, 죽음을 의미 있게 표현했다. 젊었을 때는 고독감을 잊고 살았지만 나이들 수록 고독의 맛은 깊어진다.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또 다시 외로워지고 그것은 공포로 다가온다.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순간적으로 왔다가 지나가면 인간 본래의 고독을 느끼게 된다. 즐거움 혹은 행복과 고독, 외로움은 불과 몇센치미터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이다. 누구나 어김없이 노년기에는 사회적 고립감에 쌓여간다. 두뇌회전이 예전과 같지 않다. 게다가 세상은 모두에게 무심하다. 오히려 모른 척 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거듭되는 말이지만 사회적관계 또는 사교성(socialability)은 심리적 고통의 경험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고 웰빙을 향상시킬수 있는 주요 역할을 한다. 에이! 멍청하기는, 그럼에도 우리는 늘 집안에 머물 때가 많다. 집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사람은 죽을 걸 알면서도 살아간다. 필립 로스(Roth, 2001) 의 소설 <죽어가는 짐승>(The dying animal)에서 보이는 노년기의 욕망, 두려움, 질투로 인해 비참해 질수 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경험하는 것이지만 60대 초반에는 직장을 떠나고 점차 가족의 중심에서 밀려나게 된다. 원인이 무엇이든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울증과 신체건강 및 웰빙의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흘러가는 세월속에 불안하기만 하다. 언젠가는 웃지 못할 때가 올 것이고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온다. 그러기에 우리는 외로움이 더할수록 움직여야 한다. 노년기지만 힘이 남아 있을 때 내 삶을 주도해야 한다. 삶은 행동으로 이뤄진다.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지침이다. 어느 노인의 넋드리 중에 “몸만 성하면 쓴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쉬운 예로 은퇴후에 가정생활에서도 그렇다. 아내의 밥상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챙겨 먹는 연습도 필요하다. 나는 주방에서 내키지 않는 설거지도 자주 한다. 어떤 때는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진공청소기를 돌리고 쓰레기도 분리해 내다 버린다. 노년의 행복과 삶의 만족 비결은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