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화성 탐사 SW 개발 주역...NASA 최고 권위상 받은 한국인 박사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 화성탐사 SW 개발 총괄 제인 오 유지한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의 최고 권위상을 받은 제인 오 박사는 “수많은 성공과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발판 삼아 ‘내가 역사를 쓰고 있다’라는 신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인 오 박사 제공 영화 ‘마션’ 속에는 화성(火星)을 탐사하는 미래 인류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전 세계 정부와 과학자들은 마션을 현실화하기 위해 앞다퉈 화성 탐사에 나서고 있다. 그 가운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한인 여성 프로그래머가 있다. 바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제인 오(64·한국명 장미정) 박사다. 그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NASA에서 ‘우수공로훈장(EPAM·Exceptional Public Achievement Medal)’을 받는다. ◇영문학과 출신 엔지니어 오 박사는 NASA의 JPL에서 화성 탐사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총괄한다. 2013년 ‘마스(Mars·화성) 2020′ 프로젝트의 ‘퍼시비어런스’ 탐사선 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 우주선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37만개 부품 거의 국산화… 누리호 신속한 문제 해결은 그래서 가능했다 [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2 이렇게 진행된 두 차례 시험 발사 결과 누리호는 예상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우주 산업에서 제일 큰 분야는 위성 산업으로 무려 72%를 차지한다. 문제는 이 시장으로 진출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특히 위성에 필요한 부품이나 측정 장치들은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되지 않으면 써주지 않는다. 애초 도요샛은 러시아 발사체를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긴급히 누리호로 옮겼다. 국산 발사체가 아니었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민간 위성 업체들이 제작한 다른 초소형 위성 3기 역시 중요한 검증 임무가 주어졌고, 누리호는 그 마중물 역할을 맡았다. 1.5%에 불과한 발사체 산업의 국산화가 중요한 이유다. 그런데 3차 발사 역시 쉽지 않았다. 5월 24일 발사 몇 시간을 남기고 통신 이상이 발견되어 중지되었다. 우주 발사체에서 이런 일은 늘 있지만, 중요한 점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이다. 긴박한 상황에서 연구진들은 밤을 새워 문제를 찾았고, 결국 해결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누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전문가칼럼 37만개 부품 거의 국산화… 누리호 신속한 문제 해결은 그래서 가능했다 [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 누리호, 볼트·너트 같은 작은 부품까지 일일이 국내에서 설계·제조... 발사 직전 통신 이상 밤새 해결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했기 때문... ‘국산 발사체’ 목표에 300개 기업 동참 이런 ‘하모니’가 가장 큰 성과 민태기 에스앤에이치연구소장·공학박사 그래픽=양진경 지난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는 이제 우리나라도 우주 강국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과거 우주에 대한 도전은 먼 나라 이야기였지만, 자라나는 세대에게 이제 우주는 당연한 선택지가 되었다. 한때 최빈국이던 대한민국에서 힘든 시대를 묵묵히 견뎌온 부모님 세대에게도 이보다 더한 뿌듯함은 없을 것 같다. 이번에 발사된 누리호는 원래 2차 발사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2021년 10월 21일 1차 발사는 헬륨 탱크의 결함으로 아쉽게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이토록 신속한 문제 해결은 설계부터 제작까지 누구의 도움 없이 우리 스스로 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2022년 6월 15일 예정된 2차 발사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가능하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장영실상 영웅들, 과학 인재육성 힘모은다 이새봄 기자 lee.saebom@mk.co.kr 국내 최고권위 과학기술상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된 36인 '아너스 클럽' 발족 안철수 "국가생존 기술에 달려" '알파엔진' 이현순 위원장 "젊은 산업기술인 집중 육성“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장영실상 아너스 클럽 발족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넷째부터 이현순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영현 삼성SDI 부회장. 이충우 기자 대한민국을 경제강국으로 이끈 기술혁신 영웅 36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IR52 장영실상 아너스클럽 발족식'에서 이현순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전 두산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는 좋은 인력이 이공계 분야로 오지 않는 것이다. 과학고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과학기술계에 이공계 학생들을 유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엔지니어와 상놈, 누리호 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 발사됐다. 1조9527억원이 투입되고 300군데가 넘는 기업이 참가한 초대규모 프로젝트가 성공했다. 이 또한 주역은 정부와 항공우주연구원과 기업들이었다. 1696년 관요(官窯) 도공 39명이 굶어죽고(1697년 윤3월 6일 ‘승정원일기’) 차별 속에 천대받던 최하층, 나라가 사라질 때까지 무명(無名)으로 살았던 엔지니어들이 이제 국가와 공동체 미래를 책임지게 되었다. 그저 ‘상놈’ 취급을 받았던 상인들이 지금은 엔지니어들이 생산해낸 상품을 팔아서 국부(國富)를 창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오는 5월 24일 그 누리호가 또 한 번 발사될 예정이다.(글,사진 출처, 조선일보, 20230510,A30)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동력, 노비에서 원자력으로 1956년 3월 문교부에 원자력과라는 부서가 대통령령으로 신설됐다. 1958년 대통령 직속으로 ‘원자력원(原子力院)’이 설립됐다. 1959년 7월 14일 당시 경기도 양주 불암산 아래 당시 서울공대 캠퍼스에서 연구용 원자로1호 기공식이 열렸다. 당시 대통령 이승만을 포함해 3부 요인과 외교 사절이 모두 기공식에 참석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60년사’, 2019, p16, 17) 전쟁이 끝나고 6년밖에 안 됐지만 대한민국은 미래의 에너지원과 과학기술의 원천에 돈을 쏟아부었다. 원자력원은 지금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개편돼 대전 대덕단지에 있다. 근대를 만든 동력원은 석탄(石炭)이었다. 그런데 500년 조선왕조실록에는 ‘석탄’에 대한 언급이 단 네 번 나온다. ‘노비(奴婢)’라는 단어는 4467번 나온다. 조선의 동력원은 노비(奴婢)였다. 많게는 40%에 이르는 노비가 제조와 용역을 맡았다.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굳이 필요없었다. 화력이 필요하면 노비가 산에서 땔감을 구해왔다. 산은 민둥산이었다. 대한민국에 노비는 없다. 민둥산도 없다. 미래 동력을 연구하는 인재가 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 하멜과 흑표전차 1653년 조선에 표류했던 네덜란드 사람 하멜이 지금 있었다면 경악했을 것이다. 옆 나라 폴란드가 최신 무기를 대량으로 구입해놨는데, 그것들이 “전 세계에 나라가 12개밖에 없다”고 그에게 단언했던(헨드릭 하멜, ‘하멜 표류기’, 김태진 역, 서해문집, 2003, p133) 자기들 소총과 대포에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세상에 무지했던 그 조선이. 2022년 대한민국은 폴란드에 모두 124억달러어치 무기를 판매했다. 예컨대 K2흑표전차(현대로템), K9자주포(국방과학연구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239천무다연장로켓포(한화디펜스) 등등. 이들을 생산하고 판매한 주체는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기업’이다. 화차(火車), 신기전(神機箭) 같은 첨단 무기를 개발해놓고도 사용법마저 망각한 조선과 달랐다. 조선에는 없던 주체들이다.(극,사진 출처,조선일보,20230510,A30) 그 조선인 작품이 아닌가. 자기들 소총과 대포에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세상에 무지했던 그 조선이. 2022년 대한민국은 폴란드에 모두 124억달러어치 무기를 판매했다. 예컨대 K2흑표전차(현대로템), K9자주포(국방과학연구소, 한화에어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제목 [iR52 장영실상] 급가속·급감속에도 차량 움직임 안정 고급 자동차가 갖춰야 할 필수 요건 중 하나는 편안한 승차감이다. 턱과 장애물이 많은 험로를 주행할 때나, 가속·감속 시 운전자와 승객이 모두 차 안에서 안락함을 느끼도록 차량을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차량 내 부품은 서스펜션이다. 특히 자동차 수요가 전기차로 전환되고 배터리 무게로 인해 차량 중량이 무거워지면서 더 높은 무게를 지지하기 위한 서스펜션 개발이 필요해졌다.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평화산업 연구팀이 새로운 에어서스펜션 개발에 착수한 배경이다. 2023년 17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스마트 차고 제어 멀티 체임버 에어서스펜션은 자동차에 적용돼 차량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급가속·급감속 및 급격한 핸들 조작 상황에서 차량 움직임을 억제한다. 과속방지턱과 경사로, 고속도로, 험로 등에서 자동으로 차량 자세를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멀티 체임버 에어서스펜션은 과거에 사용하던 단일 체임버 구조가 아닌 멀티 체임버 구조를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해외 도입에만 의존해 기술 자립도가 낮았던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안종현 교수와 김범진 박사과정 학생은 이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의 독특한 광학적 특성을 이용해 곤충 눈의 시각 신경 기능을 모사함으로써 기존 컴퓨팅 분야에서 난제로 여겨지던 효율적 동작 인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안종현 교수 연구팀은 파리와 같이 날아다니는 곤충들의 눈이 갖는 독특한 점진적 신경세포(Graded Neuron) 구조가 지금까지 개발된 어떠한 반도체 이미지 센서보다도 훨씬 효율적으로 초고속 동작 인식 성능을 보여 준다는 점에 착안해, 곤충 눈의 신경 구조를 모방한 광센서를 개발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이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몰리브덴(MoS2)이 지니는 독특한 광학적 성질을 이용해 곤충 눈의 신경세포 기능과 유사한 특성의 광센서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황화몰리브덴 광센서는 초당 1,200bit의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0.01초부터 1,000초까지의 시간분해능과 99.2%의 높은 정확도로 물체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머신 비전(Machine Vision)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한국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오유경 처장이 4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10주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