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강성학 고려대 명예교수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우리 조상들의 속담을 염두에 두고 21세기 초인 2004년에 출간된 「새우와 고래싸움: 한민족과 국제정치」의 증보판을 냈다. 이 책은 주변 강대국들에 둘러싸인 한국 외교정책의 국제적 배경과 그 속에서 한국의 외교적 가능한 전망과 한계를 다룬 것이다. 거의 20년 전에 출간된 이후 아직까지도 주문이 간간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해 저자는 그 책의 출판 전이나 그 후 거의 20년간 논문이나 다른 저서들에서 한국외교정책과 관련돼 쓴 것들을 이곳에 모아 증보판으로 출간하기로 했다. 그것들은 이곳 저곳에 흩어진 채로 망각에 묻혀 버린 것들로서 본서에서 다시 살려본 것이다. 그동안 한반도와 주변 강대국들의 외교정책도 그들 상호 간의 관계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할 현상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게 됐다는 놀라운 사실이다. 현재 38개국의 선진 회원국을 가진 OECD에 한국은 1996년 29번째로 회원국이 된 지도 거의 30년이 됐다. 이런 세계사적 성취는 어느 날 갑자기 맑은 하늘에 날벼락처럼 찾아온 것이거나 어느 날 불현듯 로또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왜곡하는 뇌 음악과 언어가 밝히는 뇌의 비밀 저자,다이애나 도이치 번역,박정미,박종화 출판,에이도스 발행,2023.02.23. 책 소개 청각적 착각 현상인 ‘착청’을 발견해 이름을 널리 알린 음악심리학의 전설적 거장 다이애나 도이치의 책. 옥타브 착청, 말이 노래로 변하는 착청 등 다양한 착청 현상, 유령어, 절대음감, 귀벌레, 환청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소리 지각 메커니즘과 뇌의 미스터리를 해부한다. 직접 제작해 수록한 30여 개의 음원 파일과 무릎을 치게 하는 해설은 마치 그녀의 청각 실험실에 직접 온 듯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지은이는 우리 뇌는 귀에 들어온 소리를 수동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 추론, 나고 자란 지역의 언어, 신념, 사전 지식이나 기대, 예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재조직화해서 인식한다고 한다. 반세기 넘게 한 우물을 파온 대가답게 해설은 명료하고, 실험은 군더더기가 없으며, 통찰은 간결하다. ■ 착청이라는 독특한 현상을 통해 밝혀내는 뇌의 미스터리 ■ 음악심리학의 거장 다이애나 박사의 기이하고 흥미진진한 청각 실험실 ■ 윤종신(가수ㆍ작곡가), 클래식타버스(유튜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