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제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다 죽이고 일자리를 없앤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 마다, 각종 인증, 허가, 등록, 신고해야 한다. 정말 죽을 노릇이다. 영업허가, 영업등록, 영업신고, 안전, 환경, 보건, 품질, 에너지, 신기술/NeT, 신제품/NeP, 소프트웨어, 서비스/디자인, 단체인증, 조달청등록인증, 이노비즈, 벤처, SQ, KC, 해썹(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GMP), GAP, 친환경/유기, 할랄, 비건, 코셔, ISO, FSSC, IATF, 클린사업장, 사회적기업, 유망중소기업 등등 수많은 강제, 법정, 민간, 임의 인증제도 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선택은 기업이 하도록 하여야 한다. 거기다 원료수불부, 생산일지, 판매대장작성, 품목제조보고, 자가품질검사, 유효성평가실험, 건강진단, 위생교육, 실적보고, 자체평가, 영업자 준수사항 등등 쓸데없는 일 하다 세월 다 간다. 일만 열심히 하면 마음 놓고 사업할 수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건강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하게 봉사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정부/지자체가 규제/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영가무도는 기본적으로 五行과 五臟에 배당된 5음(궁․상․각․치․우)의 소리인 ‘吟․哦․唹․咿․吽’의 다섯 가지 소리를 돌아가면서 느린 속도로 소 리를 내고 점차 빠르게 손과 발을 움직여 자연스러운 동작까지 이어지는 수련방법이다. 그렇다고 해도 영가무도는 단순한 놀이의 유희가 아니라 일종의 天人合一을 위한 심신단련법이다. 특별한 가사나 언어가 필요 없는 ‘詠歌’는 사람의 마음을 조화롭게 하는 인 류공통 음악이라 할 수 있다.‘舞蹈’는 흩어지고 분열된 인간의 마음과 몸을 하나로 모으는 역동적인 춤이다. 춤은 애당초 음양의 질서인 낮과 밤,하늘과 땅,남자와 여자 등의 이원적 분리의 틀을 무너뜨리는 어울림의 문화에서 출 발하였다.영가무도는 하늘과 땅의 질서,즉 율려의 리듬에 맞추어 조화를 이 루는 것에 목적이 있다.영가무도는 마음의 상태와 우주의 율동상을 조화시키 는 동작으로서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평등의 수행인 것이다. 김항은 천도의 내부구조 즉 율려의 질서를 밝혔고,군자는 이를 역사적으로 구현하는 존재라고 보았다.영가무도는 생명의 율동상을 본받아 몸소 실천궁 행하여 인간의 실존적 삶의 방식으로 삼는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드야나 명상법의 중국적인 변형인 ‘선(禪)’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첫째, 선(禪)은 사고와 감정의 근원을 추적해 들어가는 수행법이다. 즉 의식의 흐름이 시작되는 발원지를 추적하는 것이다. 좀 더 비약적으로 말하자면 시간과 공간이 분리되기 이전의 차원을 이론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추적해 들어가는 것이다. “의식의 최초의 움직임을 주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의식이 묵묵히 유동함에 따라 그 오고 가는 상태를 깨달아 알고 다이아몬드같이 빛나는 지혜예 의해서 그 의식의 실체를 밝혀내는 것이다.” 둘째, 선(禪)이란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깨달음, 그 자체다. 이 경우 선은 이제 단순한 수행법이 아니라 ‘깨달음, 그 자체’를 뜻한다. 즉 선은 관념적인 이해의 차원에서 직관적인 자각의 차원으로 옮겨가는 수련법이며, 동시에 ‘직관적 자각, 그 자체’다. 아니 ‘지금 여기’ 이 삶 전체가 직관적 자각화, 즉 깨달음화 되는 전환 상태를 말한다. 선에 대한 이 놀라운 발전은 중당(中唐)의 선승 마조(馬祖, 769~798)에 의해서였다. 마조에 와서 선은 비로소 삶, 이 자체로 굽이치게 된 것이다.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지금 여기 있는
미래인증건강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강용민, 이하 문화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원에서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을 공동 개최해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4월 26일~6월 28일), 튀르키예(5월 10일~5월 24일), 독일(6월 14일~9월 27일)에 이어 해외에서 진행하는 네 번째 전시로, 올해 개최된 한국문화상품특별전 해외문화원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다. 하루 뒤인 9월 5일 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도 전시를 개최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담은 다채로운 한글문화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의 전시 상품은 총 37종으로, 2019~2023년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푸른, 푸르다 투광컵', '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의 도자기류 4종 △'이응이' 한글 완구 시리즈, 한글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류 9종 △천지인 확대경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전액을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부동산교부세'를 지방 인구위기 극복 재원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부동산교부세 교부기준에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을 반영하는 저출생 대응 교부기준을 신설하고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부동산교부세에 저출생 대응 교부기준 신설을 내용으로 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부동산교부세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춰 교부됐는데, 앞으로는 국가적 인구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범국가적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으로 저출생의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생 대응 강화도 시급한 시점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저출생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IMF부터 파리올림픽까지 해병대 캠프는 1997년 ‘IMF 국난극복 극기체험’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됐다. 나라 위해 금 모으기를 하던 민족에게 인천상륙작전의 신화,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해병대가 내건 대국민 정신 강화 프로젝트는 적중했다. 4박5일 캠프를 4차례 모집, 총 1000명을 선발하는데 3000명 넘게 지원했다. 당시 프로그램에 한밤중 공동묘지 걷기와 헬기 공수 강하도 포함됐다. 경북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해병대 여름캠프 참가자들이 물에 뛰어들어 정신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 캠프는 1997년 'IMF 국난 극복 캠프'를 시작으로 27년간 이어져왔다. 전군 통틀어 유일한 민간인 대상 병영 체험 캠프다. /해병대1사단 해병대 캠프가 ‘지옥 훈련’으로 이름나자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등의 단체 연수장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어린이 단련부터 노숙자 재활, 고교 동창 모임과 주부 계모임까지 해병대 정신을 빌려보겠다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해병대 예비역 등이 만든 민간 사설 캠프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변화한 기업의 예는. ▷우선적으로 기업을 설립할 때 (주주 자본주의가 아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기업을 시작하는 것이 훨씬 쉽다. 미국 보험회사 '뉴욕라이프', 인도의 '타타그룹'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주주 자본주의 기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변화하려 하는 단체의 예는 2019년 미국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미국 주요 기업 CEO들의 단체로 아마존, 3M, 알파벳, 애플 등이 소속돼 있다. CEO 200여 명이 모인 이 단체는 당시 기업 경영원칙을 주주 중심에서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당신은 7080세대입니까. 7080세대들은 6.25 전쟁을 치르고 나서 산업화를 이끈 세대들이다. 오직 잘 살아보자는 도전이었다. 전쟁세대 내지 산업화 세대는 죽어라 하고 일만 했다. 일이 곧 인생이라고 생각했고 오늘 하루를 견디면 그 자체가 다행이었다. 70년대말까지 우리 삶은 죽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었지만 그게 사는 게 아니었다. 당시 미생들은 돈과 질병, 가난의 톱니바퀴에 휘들려 어렵게 살아갔다. 고난이 다가올수록 정신적으로 더 강하게 버텻냈다. 그러나 이제는 뒷방신세로 밀려난 모양세다. 허망하고 외로울 뿐이다. 인생을 즐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오! 이런 내가 멍청했나? 노인의 얼굴은 여기 저지 금이 간 모습이다. 마치 깨진 유리처럼 보인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노인들이 버려진 개들처럼 취급되는 기분이다. 아름다운 노년은 결국 아름다운 청춘을 살아온 보답으로 오는 열매인데 그렇지 못하니 내면속에 외로움과 우울함이 묻어난다.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1967)의 그림-일요일- 역시 도시생활의 외로움과 공허함 정서적 침체를 나타낸다. Edward Hopper's Sunday(1961) 우 정(자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멋진 인생을 꿈꾸지 못한다면 살맛을 잃은 사람이다. 이탈리아 작가 디노부차티(Dino Buzzati)가 1940년에 쓴 <타타르인의 사막>(The Tartar Steppe, 2021)이라는 소설에서 교훈을 얻는다. 이상주의자인 젊은 장교(Giovanni Drogo)가 황량한 사막의 국경지역에서 영광의 전투를 기다리다가 한번의 전투에도 참여하지 못한채 어느날 작은 막사에서 홀로 죽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언젠가 올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삶과 죽음, 인간실존의 문제를 제기한다. 여기서 던지는 질문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주 의식적으로 혼자 있기를 선택하면서 고통과 갈망, 희망과 꿈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뭔가를 집중하는 시간과 고독에서 활력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러면 노년기에 외로움을 나타내는 결정적 요인은 뭘까. 외로움에는 많은 원인이 있지만 나는 크게 두 가지로 좁혀서 보고 싶다. 그것은 우선 외부적 요인으로 사회적 관계의 부족이고, 또 하나는 내부 요인으로서 개인의 성격과 심리적 요인이다. 외로움은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고 자신의 행동에 의한 결과이다. 외로움은 내부적으로 타고난 천성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國文抄錄/詠歌舞蹈에 관한 硏究 원광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유영준 본 논문은 詠歌舞蹈의 사상적 연원과 수행방법,그리고 현대적 전개와 전망 을 조명한 글이다.영가무도는 正易을 지은 金恒(1826-1898)이 직접 수련한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정역사상과 영가무도는 김항의 철학을 이해하는 두 가지의 핵심 축이다. 쓿정역씀이란 어떤 易인가?정역사상은 주역을 낱낱이 해체한 다음 재구성한 後天易이며,未來易이며,第三易이다.김항은 괘의 원리(伏羲卦,文王卦,正易 卦)와 3極論(無極,太極, 皇極)과 時間論(原曆,閏易,正易)을 일관시켜 正易八 卦圖로 결론지었다. 그는 정역팔괘의 세상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金火交易(河 圖와 洛書)을 통해 논증했다.영가무도는 天地와 더불어 혼연일체가 되어 노 래부르고 춤추는 수련법이다.김항은 전통의 영가무도를 부활시키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정신계발을 위해 새로운 차원에서 재현하였다. 정역사상이 의도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는 인간의 가치의식을 전환시키는 것 이라면,영가무도는 인간본성을 회복하는 수행론이다.대부분의 종교들은 복잡 한 종교적 의례와 엄숙한 형식을 갖춘 수행과 기도를 강조한다.하지만 영가무도의 특징은 천지부모와
미래인증건강신문 유영준 기자 | 1. 선시란 무엇인가 (1) 선이란 무엇인가 선(禪)이란 무엇인가? 선(禪)의 원어인 ‘드야나(Dhyana)'는 명상을 뜻하는 산스크리트(고대 인도어)로서, 중국인들은 ’사유수(思惟修)‘라 번역하고 있다. 사유수란 생각을 어느 한 곳에 집중하는 정신통일법 또는 의식(意識)의 흐름을 주시하는 수련법, 즉 자각(自覺)을 뜻한다. 이 경우 전자는 후자를 수련하기 위한 그 준비단계이다. 드야나 명상법의 기원은 B.C. 800년경 고대 우파니샤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드야나 명상법은 고대 중기에 편찬된 ≪슈베타 스바타라 우파니샤드≫ 등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이 드야나 명상법은 그 후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지금부터 2,500년경 고타마 붓다(부처)라는 한 수행자에 의해서 재발견되고 체험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다. 고타마 붓다를 따르던 이들은 그가 죽은 후 집단을 형성했는데, 이 집단은 그 후 불교라는 명상수행집단으로 확대 변모되었다. 그로부터 한참 후대로 내려가서 이 드야나 명상법은 달마(達磨, ?~528)라는 인도 수행자를 통해 중국에 소개되었다. 달마가 소개한 이 드야나 명상은 그의 제자 혜가(慧可)로 전해지고